갑자기 어딘지도 잘 모르는 곳에 끌려가서.. 상담센터라고만 듣고 갔는데 약먹는 건 비천한 사람들이나 먹는거라며 약 먹지 말라고 하고 .. 아는 것도 없어보이더만 내가 무슨 약을 100% 의지하고 나약한 사람인 것 마냥 표현하질 않나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을 엄청 소심하고 멍청한 사람처럼 표현하질 않나 진짜 모욕감 느낄 정도로 짜증나게 만들고 몇번 오면 나을거 같다면서 계속 상담신청을 유도하길래 대놓고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아직 잘 모르겠다, 생각해보겠다 라고 돌려말했는데 자꾸 "행복해지고 싶어? 불행하게 살고싶어?" 이런식으로 당연한 질문하고 "이건 생각해보고 말고 할 일이 아니야" 라며 자꾸 강요하는데 반응이 뜨뜻미지근 하니까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면서 사람 지치게 만드는데 2시간 동안 고문당하다 온 줄 알았다.. 상담가가 무슨 지 할말만 2시간 동안 하냐 나한테 질문하는 수준도 지할말만 하다가 "힘든거 얘기해봐" 이러는데 생각이 나겠냐 엄마는 상담센터 알아봐준거라곤 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내 의사도 물어*** 않은 채 예약을 미리 해두고, 어떤 곳인지 설명도 제대로 안 하고 거의 그냥 끌고 간 수준.. 엄마랑 둘이 이야기 한다고 내려가 있으라고 해서 겨우 나왔는데 진짜 나오자마자 눈물이 뚝뚝 떨어지면서 너무 화가 났다 나는 나아지고 있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나아질거라고 믿고 있는데 왜 나를 *** 사람 취급하는 곳에 가서 내 자존감 깎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안 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마음 열기 힘들고 내 이야기 하는거 힘들어하는 성격인데 초면에 이따구로 대하는 게 말이 되나 싶다 네덜란드에서 어쩌구 하면서 전문상담가라는데 전혀 전문 상담가 같지도 않고 그냥 무조건 약 먹지 말라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사람한테 상담을 받는지 이해가 안 되네.. 진짜진짜 너무 힘든 하루였다 나는 엄마랑 데이트 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 뿐이었는데 엄마는 날 도대체 왜 이런 곳에 데려온걸까.. 엄마도 날 돕고 싶어하는 건 아는데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도 않고 이렇게 가면 엄마를 믿기 힘들 것 같다.. (엄마도 잘 모르고 어디서 들은 곳이라고 했음)
안녕하세요 제가 아파서 그런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별건 아니고 그냥 저 좀 지속적으로 만나주실분있나요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제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저에게 사람이 있으면 무엇이 어딘지 알 수 있고 뭘해야할지 알기때문에 원래대로 돌 아 갈 수 있습니다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이해못하겠지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분은 연락주세요 저 부산에살구 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지만 예의를 갖추시고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ㅔ ㅋ ㅏ톡 아 이 디 c h i n 9 h a e 저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을 제대로 보 지 못 하 는 것 같 습 니 다 기억도 없이사는것같아요 카톡주세요
나 너무 바/보같았다. 심각하게 일머리 없고 눈치없던 과거 역시 심각하게 미성숙했던 인간관계 제3자 입장에서 보자면 한심해 마지않을 나의 행동들이 너무 떠오른다 ㅠㅠ 괴롭다. 내가 싫다. 자기혐오 올라온다.
너무 외로워...외로워 죽겠어요...ㅠㅠ
너무 두려워요 대인관계도 어렵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예요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면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하지 라는 마음에 고통스러운데 금전 사정상 아마도 은퇴없이 죽을 때까지 일을 찾아 해야한다는 게 현실이라 좌절스럽고 너무 제 삶이 너무 아까워요 앞으로도 내 삶에 온전한 휴식이란 찾아오지 않고 일과 인간관계에서 찾아오는 절망과 스트레스 피로가 가득할 것이라는 게 싫어요 마음이 힘든 밤이네요 몇시간 뒤 또 출근이예요
우울감이 80퍼센트는 없어지지 싶어요 5년간 병원다니고 약먹어도 차도가 없는건 내 마음이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답이없는 이 상황이 문제같아요 지금 상황을 보면 노인되어서 쉬지도 못하고 폐지나 줍진 않을지 고민이네요 좋은 일거리는 못가지고 죽을 때까지 아둥바둥 돈버느라 쉬지도 못하겠죠
저는 15년넘게 친구 지인 여친 선후배 없이살아왔는데요 이로인해 극심한 압도적인 공포감을 느낍니다 기억의 연결들이 다 끊어질정도로요 진짜 누군가있고 만나서 꾸준히 만나서 놀기라도 하고 날 알아주기만 하면 내가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과 자각을 가지며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저는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실제로 만날사람만 연락주세요 그래야 내가 벗어나고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열심히 살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 친구해요 나이대는 상관없고 저는 일단 사람이 진짜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15년넘게 친구 지인 여친 선후배 없이살아왔는데요 이로인해 극심한 압도적인 공포감을 느낍니다 기억의 연결들이 다 끊어질정도로요 진짜 누군가있고 만나서 꾸준히 만나서 놀기라도 하고 날 알아주기만 하면 내가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과 자각을 가지며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저는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실제로 만날사람만 연락주세요 그래야 내가 벗어나고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열심히 살게됩니다 부탁합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너무 멀지않은 지역이면 친구해요 나이대는 상관없고 저는 일단 사람이 진짜 절실히 필요합니다
나의 내면에는 깊은 마음의 강이 흐른다. 그 강은 좁고 깊어서 많은 이들이 발을 담그길 꺼리나 나는 그 강이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안다. 강의 밑바닥 모래톱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것처럼 오래된 감정의 쓰레기들만 군데군데 짙은 이끼 드러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있음을 나는 안다. 나의 내면에는 깊은 사랑의 강이 흐른다. 모든 것으로부터 소외된 그 곳에 모든 것을 사랑해내고야 마는 사랑이 자라나고 있다. 사람은 백 년이 지나 형체가 사라져도 내안의 강은 끊임없이 흘러가며 늘 살포시 속삭이고 있었구나. 나는 당신이 어떤 모습이든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실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마카 활동을 리셋하는 첫 게시물)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기억이나 심상을 가지고있는데 그걸 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별건아니고 그냥 지속적으로 저좀 만나주면서 얘기하고 밥먹고 그렇게 하실분있나요 저에겐 누구보다 절실히 사람이필요합니다 전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어떤 기억을 보고 그 기반으로 살아가려면 또 내가 어떻게 앞으로 해야할지 알려면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것의 근원이 거기있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삼켜버리고 콜타르로 칠해버린듯해서 묻힌듯합니다 부탁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요 카톡아이디chin9hae 장난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