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스무살이고 고3때 3개월 일했던 떡볶이집에서 휴학한뒤 다시 일하고있어요 사장님이랑 일하지도 않고 밥도 금액내에서 자유롭게 먹을수 있고 제가 원하던 시간과 시급과도 잘맞아요 근데 같이 일하는 주방 이모님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합니다 단둘이 일하는데 저에게 모든 스트레스를 푸세요 도둑, 돼지 이렇게 부르시고 머리도 가끔 때리시고 굳이 혼날일이 아닌데도 화내고 소리지르십니다 외국분이신데 맨날 한국놈들은 일못한다며 화도 내시고요 솔직히 알바중에 제가 제일 오래되었고 제일 잘하는데도요 어쨌든 제가 어제 떡볶이를 포장해서 가져가는데 사이드도 몇개 가져갔습니다 다른 알바생들은 그냥 매장에서 막 먹고 매일 가져가기도 해서요 잘한건 아니지만 그걸보고 사장에게 이르겠다며 도둑이 따로없다했습니다 저는 사장님한테 이를까 겁이나서 사이드 결제를 했고요 근데 제가 도둑소리까지 들을정도로 잘못한건가 싶습니다 평소에 이모님도 집에가실때 음식 가져가시는거 많이 봤고 다른 알바생분들이 몰래 훔쳐가는것도 봤습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말 안하십니다 제가 말하니 그건다르고 매장에서 먹는건 괜찮다합니다 솔직히 사장님이였으면 더 챙겨주려하셨을텐데 진짜 사장님도 아닌데 사장인것처럼 맨날 구박하고 제 기를 꺾으려고하십니다 조건은 너무 좋은데 이직해야할까요?ㅜㅜ 2월에 복학하기 전까지 다니려했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음식도 못먹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바꿔야할까요 어린 여자애라고 너무 무시하세요 남자애들한테는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어차피 안듣는다면서요 사람 면전에 트름도 하시고요... 이 조건은 다시 못찾을것같은데 제가 어떻게 마인드를 바꿔야 남은 5개월을 마음 편히 다닐수있을까요??
너무힘드네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힘들어요 불안하고..
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저는 친구들을 사귀면, 혹은 저와 장벽이 허물고 누군가와 친해지게 되면 다 하나같이.. 좀 조용하고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서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외모컴플렉스로 예전부터 굳어온 내향성때문에 술자리같은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을 정말 꺼려하는 편인데다가 사회성은 당연히 없고 덜렁거리고 둔한 성격인 것 같고.. 예를 들어 저와 친해지기 전에는 굉장히 사회성도 좋고 인싸였던 아이가 저와 어울리면 아무리 그 친구가 저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도 저 때문에 불행한 일들을 겪는 것 같고 그 친구도 좀 저처럼 별볼일 없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저와 어울리지 않는 무리의 친구들은 옆에서 보기만해도 본인들끼리 너무 다 행복해보입니다 저는 말도 잘 못해서 그 어떤 상대방과 대화를 할때도 대화 주제도 굉장히 얕은 거 같고,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지도 못해서 오랜만에 만나도 딱히 할말이 없어 조용한 편입니다. 재미 없는 건 당연하고, 정말 오래된 제일 친한 친구들과 얘기를 할때도 보통 오고가는 핑퐁도 잘 못합니다. 저는 이게 컴플렉스라고 여겨서 최대한 머릿속에서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보려고 쥐어짜내고 하는데도, 그래도 남아있는 공백의 시간을 무시할 수가 없더라고요 오죽하면 한번은 저희 어머니께서 길거리를 거니는 친구와 저를 우연히 봤는데, 아무런 대화없이 오길래 둘이 싸운줄 알았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이것도 스트레스이긴 하지만, 일단 무엇보다도 사실 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거.. 저도 잘 압니다. 그래서 지금 꾸준히 운동도 하고 나름대로 관리도 받으면서 최대한 제 자신을 가꾸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래 걸리겠지만, 자존감이 높아진다면 제 눈에 제 주변 사람들이 정말 저랑 있는 동안만큼은 재미있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겪고 있는 지금 이 너무 힘들고 이게 잘하고 있는 건지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새벽에 하소연했네요.. 제가 언제가는 꼭 이룰 수 있겠죠? +자존감 높아지는 팁이나 조언도 같이 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년간의 연애를 끝냈습니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애인이랑만 있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이랑도 멀어졌고요 그런데 연애가 끝나고나니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래서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봤어요 하지만 그 친구들이 하는 대화에 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연애를 했던 1년 동안의 공백을 채워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혼자 있는걸 택했는데 너무 외롭습니다 급식도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못 먹은지 꽤 됐고요 시간이 지나 전애인이 친구로 지내자며 다가왔고 저는 친구가 없었던지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로 지낼수록 제가 선을 넘게 집착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외롭고 힘든데 기댈 사람이 없으니 한때 가장 가까웠던 사람에게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 친구는 그게 부담이 된다고 말을 했어요 저는 소속감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게 없이 그냥 겉도는 느낌이 너무 힘듭니다 제 편이 없는 것 같고 털어놓을 친구도 없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공부만 해도 바쁠 시기에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들 때문에 집중도 잘 안됩니다…
제가 거의 10년지기 엄청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동네에서 자주 만나서 술과 안주 먹고 합니다 그리고 계산을 한 사람이 한꺼번에 하고 돈 보내달라고 정산하기하면 돈 보내줍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계산하는 사람이 항상 저인 거에요.. 저희가 원래는 산책하려고 만났다가 딴길로 빠져서 술집가서 술 마시는 루트에여 그래서 첨에는 편하게 오니까 그 친구는 돈을 안 들고 나오고 저는 원래 어디를 가든 ‘혹시 모르니까’하고 카드를 들고 나와요 그렇다보니 계산을 항상 제가 하고 돈을 보내달라 하죠 그런데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 ‘너가 내고 돈 보내줄게’ 이런 말 생략하고 ‘알지?’이러고 기다리더라구요.. 돈 보내달라할 때 빨리 보내주니까 문제될 거 없다고 하지만 이런 게 너무 당연시되어버린 거 같아 그때마다 기분이 안 좋고.. 요즘은 그 친구가 다이어트를 해서 안주는 반개나 한개정도 맛보는 정도고 제가 먹고 싶은 걸 시키고 그친구는 술만 마시니 그래봤자 6000원 정도인데 보내달라고 하기도 모해서.. 요즘 걍 넘겨버리고 있어요.. 근데 뭔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들고 그냥 회의감도 들더라고요… 이게 맞는 걸까요?
저는 a라는 애하고 중학교 때부터 알게 되어서 현재 고등학교까지 같은 반이라 같이 다니고 있는데 요즘 a의 이기적인 면 때문에 너무 지치네요... 원래 제 성격이 조용하고 낯을 많이 가려서 a랑 주로 다녔고 얘기가 잘 맞았어서 꽤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중학교 때부터 남을 배려한다는 느낌을 별로 받지 못했는데 고등학교에 온 이후로 더 심해졌어요 대화를 하면 남의 말을 끊으면서까지 자기 할 말하고 정작 자기는 다른 사람이 말하면 공감도 별로 안 해주고 못 들었다며 대답이 없을 때도 많아요 여기까진 그래도 참을만 했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내며 저한테 찡찡대고 터치하는 거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자꾸 들러붙고... 그라고 걔가 예민한 편이라 누군가와 싸울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저한테 싸운 애뿐만 아니라 마음에 안 드는 애 뒤에서 험담하고 그걸 계속 들어주려니 저한테도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최근에 a가 다른 애랑 팀 과제 때문에 싸웠는데 둘 다 제가 앞으로도 자주 마주칠 애들이고 a가 확실하게 잘못한 거라 자기도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는데 그 상황에 저도 있어서 들어보니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더라구요 처음엔 가볍게 싸운 거라 사과만 제대로 했어도 상대가 털털한 성격이라 받아는 줬을 텐데 싸운 이후로 그걸로 부모님에게 혼났다고 화풀이 하듯이 사과하더라고요, 솔직히 사과가 맞긴한가 싶네요 상대도 그걸 알고 더 화가 나서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결국 상대가 사과 안 받아주며 끝은 흐지부지... 다음날 a한테 말을 걸어보니 분명 자기도 자기 잘못인 걸 알고(정확히는 부모님이 말해줘서 알았다네요) 이기적이었다고 말은 하는데 자기는 할 말 다했으니 다시 사과하기 싫다네요;; 제가 들어도 그건 변명이고 화풀이, 감정 쏟아내기밖에 안 되던데 요즘 성적이 잘 안 나와서 공부에 집중할거라며 또 감정소비하기 싫다하고 보는 저만 답답해지네요 분명히 자기 입으로 내가 이기적이다, 예민하다 말은 하는데 고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고 a가 기독교인데 저는 그쪽에는 관심 없다는 티도 내고 불편한데 자꾸 저한테 종교 얘기, 성경 얘기... 이럴 때마다 제가 다 받아주는 기계가 된 느낌이에요, 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고... 관계를 끊으려 해도 부모님끼리도 친해지시고 걔 부모님이 a 성격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하시니 싫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앞으로 짧아도 반 년은 같이 있을텐데 다른 반이 된다면 멀어질 수 있을까요?
밥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하는말이 부정적이고 혼잣말이 많아서 집착도 심해서 부담스러워졌어요. 따로 앉기 시작하고 거절하고 그러다가 2학기가 되서 손절이되더군요. 그 친구무리애들이 뒷담하는걸 듣고 아예 혼자 다니기 시작했는데 소문이라던가 안좋은시선들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이중적이다라던가 내옆에 앉는걸 피한다던가 내 편을 만들려다가 참고참다가 손절을 했네요 다른 무리에 들어가는것도 감정소모가 심해서 과애들과는 같이 못지내겠고 적당히 인사랑 스몰토크만 하자..라고 하다가도 시선과 눈치보이는게 꽤나 스트레스입니다 애쓰면 더 잘 안되는것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던 지인에게 뒤통수를 씨게 얻어맞은 날입니다ㅜㅠ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거 있냐라고 물어보길래 없다 했더니 뭐야 아직도 없어?!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는 할 말이 없는지 어이없어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더군요 이때 속상한 것보다도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ㅜㅠ이사람은 아니구나 그래도 저의 주변 지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인연을 이여 가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고 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인데 무심코라도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허탈감이 들었습니다 먼가 배신당한 느낌이 들어서 전화 끊고 나서도 멍하니 있었거든요ㅜㅠ 솔직히 어렸을 때 공황장애라는 증상을 앓고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호전돼서 괜찮지만ㅜㅠ 그 사람도 분명히 알고 있었을텐데ㅜㅠ 그런 말을 했다는 자체가 소름이 오르더라고요ᅮᅲ아무리 되새겨 봐도 너무 괘씸해서 물어보는데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요 ㅜㅠ 제가 한번 인연 가진 사람은 웬만하면 끊기가 싫거든요 ㅜㅠ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제 사람은 꼭 챙기거든요ㅜㅠ 그래서 배신감도 더 큰 것도 있어요.... 제가 화내도 되는상황이죠?ㅜㅠ좋은 말로 해봐서 똑같은 표현과 무시하는 경우면 인연을 정리하는 것이 맞겠죠?. ㆍㆍ
동기가 싫은 점 1. 자꾸 나를 까내린다 2. 나를 돈, 지갑취급한다. 3.나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내앞에서는 무시하는 말을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마음 넓은 사람인 척한다.) 4. 나를 이용한다. 5. 앞 뒤가 다르다. 6. 나의 행동이 자신이 해택을 누리게 된다면 그 행동을 하길 강요해서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7. 메너가 없다. 8. 배려가 없다. 9. 받기만 한다. 10.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한다. 11. 자신이 돈이 많다고 과장하면서 자랑한다. 12. 뒷담을 자주한다. 같이다니는 친구가 10명이 겹치고요. 그 동기는 사람은 쉽게 안바뀐다고, 사람울 바뀌려고 하는 게 잘못이라며 누누히 말해요. 친구가 너무 겹쳐서 손절하면 대학 생활 힘들 것 같은데 막상 하면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그 동기랑 있을때마다 속이 안좋아요.. 저한테만 이러니 제가 말해도 안믿고요. 대인관계 잘 푸는 방법 없을까요.?
동기들이 선을 넘거나 기분나쁜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데 그런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마치 간섭하는것 같고, 사람은 쉽게 안 변하는데 바꿀려고 하는 건 아닐까 , 나만 불편한건 아닌가?, 나만 참으면 되지 않을까? , 그 사람은 원래 그런성격이니 이해하자 등 이러한 잡생각으로 싫다고 거절을 못하거나, 불편하다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자신만 힘든건 아는데 이러한 말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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