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하다면서 무조건 극복할수 있다고 하면서 나 자신과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이전에도 많이 글을 썼다 내가 힘들때는 나를 위해 쓰고 내가 여유가 될때는 남들을 위해 썼는데 그 글의 진위여부를 좀더 따질 필요성이 느껴졌다 내가 믿는걸 진실이라 여기며 할수 있다고 논리적으로 푼적이 많다 내가 믿는 이유는 논리적으로 맞는말이라고 느껴서 계속되는 재검토로 내 생각에 신뢰를 얻고 자신감을 얻고 말을 했다 그중에 내가 정말로 극복한건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느꼈다 나는 아직 학교폭력에 대한 분노를 극복하지 못했다 나는 아직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 분노의 원천은 두려움에서 오는것이고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다 내가 할수 있는건 학교를 졸업하고 집을 나가는것이 해결책이라며 독립을 준비하고 나쁜 환경에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하자는 응원글이 대부분이였다 내일은 괜찮을거라고 좀더 힘내보자는 막연한 위로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나에게 전혀 도움될것이 없다고 느끼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마주봐야 하는것들이 대부분 이런것이고 무언가를 얻기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회피하고 현명하게 해결한다면 좋겠지만 난 그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느낀다 세상 모든 사람이 현명할수 있다는건 명백한 거짓이기에 어리석은 사람도 행복에 눈을 뜰수 있다고 믿고싶기 때문에 그에 관한 나의 철학을 논리적으로 생각해왔다 나는 현명하고 싶어하는 어리석은 사람이기 때문에 양자택일 적인 사고방식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극단적이고 감정적이고 과하게 참고 과하게 폭발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났다 나의 감정을 지배하고 극단적선택을 막아 내가 후회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나의 합리적인 이론이 필요했고 논리적 옳음은 나를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수 있게 만들어주는것이 느껴졌다 나는 경험하지 않은것을 경험할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만약이라는 가정을 과거에 붙이던 악습을 미래에 대입해 후회하는 시간보다 미래를 위한 수읽기를 중요시하겠다 다짐하고 계속해서 생각했고 이것이 습관이 되었다 동시에 미래에대한 걱정은 증가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는것이 독이 된적이 많았다 항상 답을 찾으려는 것이 독이 된적도 많지만 그 안에서 답을 찾은적이 많기에 이것을 신뢰하게 됐고 지금은 그중에서도 답이 없는것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또한 답이 있음에도 그것이 만족스러운 답이 아니라고 그 결론을 부정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내 환경을, 상황을 인정하고 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하지만 이 과정은 모두 상상속에서 일어난 일이고 내가 정말로 극복한것은 없었다 나는 아직도 두려운것이 많으며 내가 할수 있는것은 없었다 내가 할수 있는것이 없다는걸 인정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다 반항이라고 인정하기 싫었고 발버둥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할수 있는게 없다는건 내가 포기하고 싶지 않은 행복이 남아 있어서 였다 나의 모든걸 던지고 부조리에서 나가는것보다 나에게 불행이 주어지더라도 가지고 있던 행복을 던져버리기 어려웠다 내 환경이 꽤 좋은 환경이라며 좋아했던건 내 진심이기도 했지만 명백한 사실이였다 드디어 이뤄냈다고 말한것은 어쩌면 내가 아니라 시간이 일궈낸 우연이였을것이다 난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그저 착한 아들로 있을수 밖에 없었다 나의 호의가 나를 향항 호의로 전환된것뿐 내가 주도적으로 바꿀수 있을리가 없었다 60년동안 그렇게 살아온 사람을 나의 행동으로 바꾸기란 당연히 쉽지 않고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해봐야 나한테 좋을게 없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떵떵거리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능력주의적인 얘기 외모지상적인 얘기 정치인욕 본인이 실천하지 않는 철학으로 매번 나에게 주어지는 모순은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염증을 쌓게 만들었다 그 사람의 잘못인것을 나는 인정하고 나 때문이라는 자책을 하지 않고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생각하며 나를 지키고 그렇기 때문에 그를 적으로 간주하고 내 환경을 나락으로 보낸 원인이라고 결정짓은건 사실 전혀 잘못된 사고 방식은 아니였다 다만 증오는 스트레스를 낳고 나를 갈아먹는 방식이였다는 부분이 행복을 위한 내 한걸음과 같이 하면 안된다는 부분이였다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거같다 그 인간이 준 피해를 모르고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민폐를 끼치고 현재도 그러고 있는지 알지 않았다면 나는 그를 용서할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용서가 그를 변화시키지는 못했을것이다 본인 스스로 철들었다는 말을 꺼내는것이 이상하게 꺼림직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건 기분탓이 아니였다 본능적으로 이것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있었다는것이다 나늠 과하게 현실을 마주해버린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현실을 내 과격함으로 바꿔버리고 싶었나보다 결국 우리를 더 힘들게 할것이고 문제가 항상 터져나오며 그일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를 취할것이라고 단정지어버린것이다 내가 단정지은것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의 이제까지 행동에서 신뢰가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나는 책임감없는 그를 쉽게 응원했을것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여기에서도 가족에게도 이런말 그에게 할수 없다 그는 현실을 마주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과격한걸지 모른다 내가 약하고 영향력이 없었기 때문에 과격하게 나간것 처럼 그도 궁지에 몰린다고 느끼면 과격하게 나오겠지 나의 문제를 얘기하는 과정에서 빠짐없이 등장하게 된거같다 어쩌면 이건 나의 문제가 아니였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그의 존재가 나의 발목을 잡는것일 뿐이였다면 나는 이 환경에서 빠져나가는것만이 정답일거같다 내가 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참아낸것 처럼 내가 이 가정을 졸업하는것이 진정한 첫걸음일것이라 느낀다 그는 이미 나를 포기했을것이다 본인조차 포기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뭔가 해보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것이다 나에게는 정답이 있었고 이것은 의도적인 고난이였다 나는 진심으로 화가나있었고 그가 첫걸음을 본인 힘으로 내딛길 바랬다 하지만 살아있음에도 죽은 사람이였다 본인 인생이 나이에 의해 결정되고 본인의 학습기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더이상 배우려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며 남에게 이거하라 저거하라 설득만 하는 사람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에 의존하고 과정은 중요하지 않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이 없을것이고 노력 없는 삶은 죽음이라는것을 본인은 알고 있을까 죽지못해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것을 인정해줘야 내가 편해질까? 그렇다면 조건이 필요하다 내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이 글을 그에게 보여줄까 고민중이다 어쩌면 빠른 해결일지도 모른다 그에게 시련을 주려는 내 의도와는 정 반대 행동이지만 그에게도 끝없이 기회가 주어지는것이 정말 짜증나지만 옳은일일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기회를 줘보자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 첫뻔째는 감시당하고 산게 억울해서 못죽는다! 두번째는 인간관계 회복! 세번째는 죽더라도 좋은 감정 좋은 생각만 하다가 가고싶다! 네번째는 그리고 인생을 즐길줄 알아야 한다!다섯번째 기억력 회복!
해결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거 같은데 인생 포기할까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해서 수근수근거리기 시작할때부터 나는 무엇을 한건가? 그뒤로부터 여기까지 쫒겨왔는데.. 너무 힘들다. 아무도 모르는것 같다. 나는 기억력도 없고 그냥 사는게 재미가 없고 공허하니까 먹어도 재밌는것도 하나 없다. 뭐 하나 좋은 기억이 안떠오른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억지적으로 살아왔을까? 감당도 못할 감시에 남한테 나만의 시선까지 빼앗겨서 내가 스스로 주장을 해도해도 자꾸 빼앗겨가고 마는것 같다! 화가나! 결국엔.. 나도 제발 삶에 재미를 가지면서 살아보고 싶은데 그게 왜 이렇게 어려운거야? 감시만 없었더라면 나는 이렇게 살지 않았을텐데~ 이제 그만해 감시를! 나는 더이상은 보여주기도 싫어! 더이상 !! 이제 그만해! 제발 이제 그만 좀해! 나는 니들이 지겨워!
제발 눈 앞에서 전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남한테 떳떳하게 말 못 할 나쁜 짓들을 나한테 평생 해놓고 밖에선 좋은 사람인 양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고 착각에 빠져 사는 가족이 너무 가증스럽다 죽는다고 해도 흐를 눈물조차 없다
그럼에도 어여쁜 하늘이 어느 노래 가사처럼 위로가 되었다.
내 현실의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자꾸 비현실의 밖에서 나는 소리가 나한테 자꾸 죽어버리라고 말하는거 같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나는 끝까지 내 삶을 살아낼꺼야! 방해하는 저들만 멀리할수 있다면~ 모든게 다 내게 집중돼있으니까 나만 자꾸 지적당한다. 내가 어느때 죽던 보고를 해야 되겠니? 끝까지 나한테서 죽겠다는 말을 들으려고? 아니 나는 그들에게 내목숨을 내놓을수가 없거든 감시자들이 물러서도 절대로 안돼. 나는 원래 감시를 당하지 말았어야 했어. 그래서 니들한테 그런 말같지 않은 말을 해줄수가 없어! 내가 진짜 죽고싶기전까지는! 내가 왜 내 자신을 니들손에 맡겨야 하는데? 니들이나 가버려~ 난 상관없어~!
최악의 새벽이 지나간 아침. 지난밤 그동안 잘 참아온 술을 들이켰다. 언젠가 누군가와 이야기 했던 트리거가 없는 온전한 유리온실이 간절하게 생각났지만 그런걸 쥐어줄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걸. + 컨디션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너는 싫다고 하는 내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했다.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건 꽤 아픈데. 화장실갔다 비명지를 뻔. 아, 너와 닿았던 모든 곳을 칼로 도려내고 싶어질 정도로 강한 자해 충동이 든다. 비상약을 두알 삼킨다. 잠이 쏟아진다. + 연휴가 다가와서 어쩔수 없이 엄마와 통화를 하게 됐다. 5분이 한시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전한 폭언에 잘 참았던 술을(그나마 도수 낮은 맥주로) 주말 밤마다 들이켰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나는 고작 감정쓰레기통, 욕구해소토이 일 뿐인가보다. 내 말는 저들에게 효력이 없으니. 닿질 않으니. 아빠가 계신 곳으로 가고 싶다. 그냥 차라리 나쁜쪽으로 재발되서 삶이 빨리 끝나버렸으면.
내 현실의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자꾸 비현실의 밖에서 나는 소리가 나한테 자꾸 죽어버리라고 말하는거 같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나는 끝까지 내 삶을 살아낼꺼야! 방해하는 저들만 머리할수 있다면~
마카는 업뎃 후부터 이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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