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승진누락으로 자존감 하락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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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연이은 승진누락으로 자존감 하락
두번 승진누락. 입사동기 먼저 승진. 열심히 하면 알아줄거라는 생각. 아무리 성과가 잘 나와도 승진과는 상관없는 평가. 결국 인간관계와 샤바샤바가 답인가..라는 회의감 자꾸 저를 탓하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작은 실수만 해도 나를 탓하게 되고, 누군가 저를 비난할까 두렵습니다. 모두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나 자신감 있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덨는데, 자꾸 작아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회사에 가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 조직은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고 그저 시키면 시키는대로 네네네 하는 사람들만 잘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직하고 싶지만 나때문에 제가 사는 곳으로 이직해온 남편이 있어 함부로 이곳을 떠나기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요즘 작은 행동하나하나에도 상처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내 전화를 안받거나 단톡방에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이 안올경우 나를 무시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나는 친절하게 대하는데 얼마나 내가 더 겸손해져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전화 안 받은 사람은 그때 행사가 있어서 못받은 거고, 답톡은 바빠서 못하고 나중에 늦게 온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 사이가 안좋은 한명은 계속 답톡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엔 내가 예민한 걸꺼야 하면서 나를 탓하다가 정말 나를 무시하는 태도의 사람들을 보면 거봐.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그들이 너무한거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꾸 내 내 자신을 찌르고 낮추고 있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어떻게 이 굴레를 벗어나야 할까요.. 내가 살이 쪄서 사람들이 나에게 멀어지는 걸까 승진 못해서 날 낮게 평가하는 걸까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까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매일 듭니다. 잘해내야하는 부담감에 어떨땐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요즘은 악몽도 꾸고 가끔 제가 소리치면서 욕하면서 잠에서 깨어나기도 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싶어서 감사일기도 써보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려 매일 아침 이불개기 등을 시도하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젠 만에 하나 승진하더라도 기쁘지 않을 것 같고, 나를 인정해주지 않았던 조직에 배신감은 계속 남을 것 같아요.. 나를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을지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불안의욕없음우울스트레스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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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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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방향을 재설정해야 할 시기가 아닌지요
#방향설정 #목표설정 #조직관계재설정 #커리어결정
마인드카페 서영근 심리코치입니다. 이 글이 마카님 고민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회사에서 두 번이라 승진 누락으로 조직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자책하게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면 회사까지 가기 싫어진다는 말씀이군요. 마카님의 어려움에 안타까움과 위로를 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조직과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심지어 성과도 잘 냈건만 정작 승진은 다른 사람이 하게 되는 상황을 두 번이라 겪으셨다면 그래서 조직에서 배척 혹은 배신 당했다면 지금 마카님의 심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안타까움과 마카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러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조직 입장에서 이 상황을 한 번 본다면 어떨까요 조직 입장에서는 성과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명시적으로 성과를 많은 것의 기준으로 삼고 제시합니다만 승진 특히 고위직급으로 갈수록 성과도 중요하지만 조직과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시적 뿐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기준으로 조직과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인가를 살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사내 정치가 작용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마카님께서는 조직 생활과 관련해서 방향을 생각해 볼 시기 아닐까요 지금의 조직에서 계속 승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갈 것인가 조직과 관련 없이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아서 직무전문가로 갈 것인가 아니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갈 것인가 등에 대한 생각을 한 번 정리해 보면 어떨까요? 방향이 설정되는 것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카님 스스로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문코치와 상담 통해 다차원에서 커리어를 한 번 살펴보시는 것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to2yoy
7달 전
우리는 자기자신에게 참 각박한것같아요ㅜ 지금도 그동안 그자리를 지키고계신것도 잘하고계신거인데요 저도 잘아는건 아니지만 일단 일하는 나와 평소의나를 분리하시는게 쉽지않지만 어느정도 분리가되야 상처도 덜받고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기대치를 낮추는게 쉽지않지만 어느정도되면 만족하기나 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대해서는 내가 어찌할수없으니까 내려놓기 이런것밖에 생각이안나네요 도움이 되고싶었는데 도움이 될지모르겠어요
uzudust
7달 전
저는 허울뿐인 팀장이였어요 팀장이 해야할 일은 거기서 오래된 직원이 하고 그저 일이 생겨 잔업이 생겨나거나 휴무날 일을 해야할 때 팀장이니까 나서서 잔업하란 식이고 정말 그대로 직급만 팀장이라고..아니면 아쉬울 때 찾는 사람.. 보니까 그 전에도 이런식으로 해서 팀장이 나가고 그랬더라고요 그럴꺼면 그냥 그 직원을 팀장 시키지..계속 이런 식으로 하니까 쓸모없는 사람 같아지고 하찮은 존재가 되는 것 같아 더 자존감 낮아지기 전에 퇴사했어요
cuking
7달 전
처방전은 다이어트 처음엔 걷기 시작해서 조깅으로 아침에 30부만 뛰어보세요 마음가짐과 몸이 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