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이에요.. 남편이 직장동료들과 저희 회사 근처로 출장을 나왔었는데 마침 제가 퇴근할 시간과 출장이 끝나는 시간이 겹쳐서 데리러와줬습니다. 사무실로 돌아가 남은 업무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저는 같이 가고싶어서 차를 같이 타고가겠다고 했어요.. 그 사이에 고속도로를 타면 중간에 내릴 수 없다고 알려줬음에도 저는 괜찮다며 타고 가겠다 했습니다.. 근데 차를 타고 가는동안 집이 근처에 보였고 잠시 물어봤어요. 근처 역에서 내리면 안될까? 하지만 차가 퇴근시간이라 밀려있었고 갑자기 바꾸기가 어려워서 안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해를 해야하는데 섭섭한 마음이 먼저 들더니 겉잡을 수 없이 그 감정이 커졌습니다. 결국 직장동료들이 내린 후에 인근 지하철역까지 가는 동안 싸웠어요.. 남편에게 이기적인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데 정말 머리가 하얘지면서 충격적이더라구요.. 어떻게하면 이런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성격, 내로남불같은 성격 때문에 오늘 일 말고도 자주 다툼이 시작됩니다.. 도저히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할 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이제 중학교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다른사람말에 공감하기가 어려워요 공감못한다고 인신공격까지 당하고 패드립까지 당하는데 왜 내가 이딴 성격이라는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제가 말하고 싶지않은 슬픈일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선생님이 부르셔서 캐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엄마가 전화를 안받아서요라고 대충 핑계대고 울었습니다 선생님은 그걸보시고 넌 T가아니라 F라면서 틀에가두고 살지 말라고하세요 저는 그일을 절대 말하고싶지않은데 애들앞에서 야 ㅇㅇ이는 그런면도 있어~라고 말한다?라면서 저를 협박아닌 협박하는 어조로 말하세요 이제 졸업앞두고있는데 괜히 일 만들기 싫어서 그냥 넘기고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2.베프 a랑 싸웠습니다 제가 툭툭 던지는 말이 좀 쎈데 그거에 상처를 조금씩 받았다네요 제가 놀린것도 포함이라는데요 놀리는건 또다른 같이노는 b가 오히려 더 a를 놀렸는데 7년지기 친구라는 이유로 봐주고 저한테 화를 내고 왜 그렇게 태어났냐 왜 그렇게 공감을 못하냐그래서 어떻게 살거냐 등등 인신공격을 시작했어요 툭툭 던지는 말이 쎈건 다른 애들한테도 똑같고 손절하자는식으로 얘기하는데 부모님들끼리 얘기해서 어찌저찌 해결이 됐습니다 근데 제가 공감을 안 하는게 저런 말을 들을 이유인가요?학폭신고 하기엔 쟤도 상처를 받았으니…그리고 저는 할 말이 더 많은데 사건이 강제로 끝나버렸습니다 3.c가 저를 까고 다니는데 얼마 전에 문자로 패드립을 하더군요 너네 엄마가 그렇게 공감 못하게 가르쳤냐 육아를 너무 못 하시는 거 아니냐 너나 너네 엄마나 그렇게 살면 벽에 똥칠밖에 더 하겠냐… 4.가족들도 다들 F입니다 제가 잘못이라도 하면 모든 가족이 피해자에게 다 공감해서 저를 다구리까는 분위기에요 왜 가족의 평화를 깨냐.. T가 잘못인가요?제가 왜 이런말을 들어야 하나요?그럼 T인 제가 없으면 가족이 행복해지나요?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잘난 사람처럼 생각하다가도 제가 한없이 못나보이고, 제 자신이 제일 예쁜 것처럼 여기다가도 어느땐 얼굴을 손으로 뜯어버릴 정도로 못생기다 여겨요. 또 어떨 땐 제가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간단한 문제도 못푸는 하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기도 해요. 인간을 다 죽여버리고 싶다가도 인간을 위해 행동하기도, 난 날 제일 사랑한다고 생각하다가도 틈만나면 제 몸에 상처를 입히고 제 자신을 저주하고 있어요.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어떨땐 완벽하지 않으면 용납이 되지 않기도 해서 저도 저를 잘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요.
몇년동안 무언가를 위해서 달려왔다는느낌도 없고 무목적한 일들에의해서 이렇게괴롭힘받고 자기자신이버림받고있는 기분이라니 비참한 인생을 사는년이라니
어느새 습관처럼 내 일상을 sns에 올리고 있었다 관심받고싶나
너 매력있다
이현실이 너무너무 싫다. 내가손쓸수도없고 헤어나오지못하는 현실이 너무 무섭다
적당히 만족하며 살자. 이 말이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면 난 주제 넘은 걸까
뭐가 더 완벽한 건지도 모르면서 더 완벽을 바라게 돼요 아직 더 나은 상태가 되지도 못했으면서 추구만 하게 됩니다 당장 눈 앞에 있는 다음 단계에 집중하기도 곤란한데 허상의 완벽함을 고려하며 이 방향이 맞나 초조해하게 돼요 심한 수준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청소년 (중1)이에요 내성적이기도 하고 INFP거든요 화,목,금요일마다 줄넘기 학원을 다녀요 근데 저보다 1살 어린 친구가 4명다녔거든요 1명은 동생, 한명 남자아이, 한명도 남자아이, 한명은 여자아이 근데 한 친구가 공부때문에 학원을 끊었고 동생은 아파서 쉬고 있거든요 ***자 친구랑 여자친구는 친하고요 항상 학원 끝날때마다 얘기를 나누며 가는데 요즘따라 소외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얘기는 하고 싶은데 말을 하고 있으니까 미안하고 그리고 그 두 친구만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