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믿고 의지하던 친구가 불편하다며 잠시 거리를 두고 싶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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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고 의지하던 친구가 불편하다며 잠시 거리를 두고 싶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oeuci
·3년 전
정말 친했고 3년째 친구인데 그 친구와 제가 고등학교에 오면서부터 학기 초엔 잘 맞았다가 점점 서로에게 서운한 점이 생기고 제가 그런 부분을 친구랑 전화를 하며 얘기했는데, 그 친구는 전화를 하고 난 후부터 제가 불편해졌대요 그러면서 잠시만 거리를 두고 지내보자고 했어요 배신감이 너무 커요 그냥 걔가 왜 그랬나 싶고 또 잘 지내는 걔를 보면 뭔가 '내가 쟤한텐 쓸모 없었나?' 싶고 괜찮은 거 같으면서도 생각하면 우울해져요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친구와 계속 친구를 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지금 아떤 마음으로 지내야 하고 멘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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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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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3년 전
마카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ㅜ 다만, 친구분과 연락이 끊인 것을 마카님의 잘못으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친구분과는 계속 갈 인연이 아니었나 봐요.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좀 더 바쁜 생활로 기분을 전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마카님이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