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차이의 상대적 박탈감 노력과 숫자의 반비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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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f56
·3년 전
지능 차이의 상대적 박탈감 노력과 숫자의 반비례 열등감과 경쟁의식 형성 이상적인 경쟁의 궤도 이탈 자존감과 자존심 하락 끝없는 불안함과 숨길 수 없는 비참함 사교육 사교육 사교육 사교육 '나는 숨을 쉴 자격이 없어 한강가야겠다' 시험 끝나고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죄를 지은 기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기분. 주위를 둘러보면 그 아이들 머리 위에 점수가 떠있는듯한 기분 좌절감 삶에 대한 집착과 애정 소멸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지? 뭐가 문제지? 방법? 그래서 그 올바른 방법이 뭔데? 내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고? 삶에서 즐거움을 빼고 쳇바퀴같은 일상과 온갖 글자들로 머리를 채우라고? 좋겠다. 넌 책 한 번 읽으면 다 외우잖아 난 5번을 읽어도 여전히 모르겠던데. 좋겠다. 좋겠다. 제발 그 망했다는 말 좀 그만해 진짜 망했으면 쪽팔려서 망했다고도 못 하겠으니깐. 내가 왜 죄지은 기분이 들어야 해. 당신들이 뭔데 나한테 그딴 소리를 지껄이는거야? 내 손목의 흉터는 왜 사라지지 않는건데. 감정을 좀 숨겨. 그 눈빛에서 모든 게 보여. 보인다고 봐버렸다고, 마음 속 깊은 진심을 봐버렸다고. 좋겠다. 진심으로. 고통을 참아내고 있는 이유 없다. 좋겠다. 고민이 없어서. 어른이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거야. 가족이 뭔데 가족애가 뭔데 그게 뭐야 대체 나는. 그냥 가족에게 빚졌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니깐 빨리 그 돈을 다 갚고 또 갚아서 사라져야겠어 아 나도 가족애가 있어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해줄거야 그리고 사라질거야 그게 내 인생 목표야 사촌끼리 비교당하는 것도 비참해 친구따윈 다 소용없어. 진짜 걔네들이면 평생 친구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항상 그딴 식이야 짜증나고 화가나고 정이 뚝 떨어져. 내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아주는 그런 사이. 모두가 지금은 싫고 나는 나조차 싫어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는 사랑을 모르고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고 노력하면 된다. 그래서 노력한거야 이게, 최대한 세상을 좋아하려고 차가워지지 않으려고 니가 뭔데 내 노력을 평가해 너의 말투가 목소리가 행동이 모든 게 정 떨어져 싫은데 참고있는거야 내 인생에서 가장 날 최악으로 몰아넣었던 가해자도 내 앞에서 웃으면서 모든 건 잊었다는 식이다. 넌 왜 너가 한 짓은 인정안해? 그러면서 난 잘못했어? 내가 하는 모든 말이 틀린거야? 그래 니들은 똑똑하고 잘나서 좋겠어. 근데 너넨 참을줄을 모르니. 난 늘 참아서 표현하는 법을 모르는데. 왜.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안해봐서 모르겠어? 물어***마 최대한 날 감추고 있으니깐. 잡생각 그만하고 공부나 생각하래 내가 로봇이야? 그럼 그냥 죽어야겠네. 그래 그냥 나는 그런 존재지 나한테 뭘 바라는거야....? 나는 당신들이 나한테 한 말 다 기억하는데. 근데 돈없고 힘없는 아직 다 살아*** 못한 내가 참고 무릎 꿇는거지.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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