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이 되었고 종강을 맞이하고 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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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올해 스무살이 되었고 종강을 맞이하고 생각할시간이 많아지니 허탈함이 밀려와요.. 그렇게 학생때 목표였고 바라고 바라던 스무살이 되었는데 전혀달라지지않고 오히려 어른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무겁고 두려울 뿐이더라구요.. 한살먹는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을거란 거 머리론 알았는데 막상 닥쳐오니 허탈하고 우울함에 빠져버리네요,,, 바라고 기다린만큼 스무살을 알차게 보내야한다는 압박도 있고 21도22도 이렇게 의미없이 보낼까봐 두려워요..그냥 이렇게 한해한해 올려다보기만하며 이루진못하고 꿈꾸기만하며 보낼까봐,,,,다들 여행도가고못해본것도하며 멋있게사는것같은데 전 여행도 돈때문에 못가겠고 환경이 그러다보니 뭐든지 계산하게되고 계획세우고 제스스로도 피곤해지더라구요.. 너무 우울한 스무살이죠..?ㅎㅎㅎ 다들 스무살때 이런생각해보신적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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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f2345
· 일 년 전
저랑친구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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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999s
· 일 년 전
저도 스무살인데 그러네요... 인간 관계도 리셋돼서 혼자 거의 반년을 지냈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남들은 잘만 지내는 거 같은데 나만 이렇게 즐겁지 않은 건가 자괴감도 들고요 ㅋㅋ 남은 이십대 어떻게 보내야 할까 저도 고민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