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센터로 가서 상담을 받으러간다. 정신상담병원 외에, 처음 가는 심리상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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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t
7달 전
내일 센터로 가서 상담을 받으러간다. 정신상담병원 외에, 처음 가는 심리상담이다. 가는 곳이 청소년 심리센터인데.. 처음 가는 것인 만큼.. 불안하고 걱정된다. 내가 너무 빨리 끝낼생각으로 연기를 하면 어쩌지? 자꾸 눈치보고 억압되었던 과거에, 여기서도 똑같이 거짓말을 하면 어쩌지? 내가 솔직한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지 못하면 어떻하지? 많은 걱정들이 오가고 두려워진다. 가는 시간을 못맞추면 어떡하지..? 되도록 늦어서 엉망진창으로 가고싶지는 않은데.. 설문이나 체크같은거 많이 하고 올거같은데.. 여러 트라우마에 나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지 못하고, 겁먹어서 실화를 숨길거 같다. 내가 거기서 진실되야 할텐데.. 누가 걸어놓은 억제와 통제가 나를 방해하고, 여러 아픔과 상처들이 나를 진실에게서 더 멀어져가게 만들까봐.. 두렵고 불안하다. 누가 내 내일좀 책임줘주었으면 좋겠다... 내 몸을 다른 사람에게 맞기고 싶을 정도로 걱정된다. 으아.. 누가 좀 기도해줘요. ㅠㅠㅠㅜㅠㅜ
솔직하게_되게_해줘요안하게_해주세요거짓말심리상담살려줘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송주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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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두려움의 반대는 달라질 내일에 대한 설레임.
#불안 #걱정 #진실함 #희망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일 상담 센터에 처음으로 가시는군요. 이전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가보았었지만 이렇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가서 솔직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낯선 장소에, 낯선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떨림과 두려움이 드는 일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그 곳에서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여간한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카님께서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짧은 글을 통해 다 알 수는 없지만 표현하신대로 억압과 통제가 마카님의 삶에서의 주된 주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억압과 통제라는 것은 그만큼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환경이었다는 것을 뜻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카님의 표현처럼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솔직한 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내 속의 부대낌과 답답함, 불안과 걱정들이 있었을까요... 정말 너무 고생 많았고, 그래도 이렇게 내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어 상담센터를 가신다고 하니 진심으로 격려 해드리고 싶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상담 센터는 온전히 마카님을 돕기 위한 기관이예요. 상담자는 그 시간 온전히 마카님과 함께 하기 위해 존재하구요. 아마도 낯선 공간과 낯선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많이 떨리고 걱정스럽기도 하겠지만, 그 곳에서만큼은 마카님이 마카님 자신으로 존재하여도 충분히 괜찮아요. 내가 어떠한 말을 하여도 그것을 충분히 지지하고 수용해주실 거예요. 내가 당장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것도 마카님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는 이야기 일테니까요. 다만 제가 마카님께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당장 솔직하게 모든 걸 털어놓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마카님이 생각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다 표현해도 되기에 그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어요. 그 과정을 통해 마카님의 내 속에 있는 억압과 통제의 주제들이 하나씩 내게서 약해질 수 있어요.
마카님. 용기를 내신 것 정말 많이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 마카님이 많이 편안해지시고,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to2yoy
7달 전
그냥 편하게 부담감없이 하다보면 상담 잘 할수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오늘 좀 일찍자고 푹쉬어요
RONI
AI 댓글봇
Beta
7달 전
저도 심리 상담 센터에 간 적이 있었어요. 누군가 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마카님도 심리 상담 센터에 가셔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안해 지시 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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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t (글쓴이)
7달 전
@to2yoy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