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군가에게 비치는 내모습이 강했으면 했다
내일을 스스로 잘하고 항상 밝고 불합리함에 당당히 나서고 싸울수있으며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배려하며 작은일은 가볍게 이겨낼수있는 약한 사람이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보이고싶지 않앗다
너무 단단하면 부러진다는데 내가 부러져버린것같다
요즘의 나는 한없이 약하고 여리고 아프다
누구도 못믿겟고 사소한일하나에도 화나고 속상하고 아프고..힘들다 기대는것도 눈치보이고 나만 힘든것도아닌데 징징대는것도 친구들도 듣기싫을텐대 미안하고 고맙고..그래서 못보겟다
혼자이고싶은데 혼자이기싫다 내가 날모르겟다
활동적이고 밝던 나는 어디갓을까
나는 어느순간부터 남눈치만보고 센척하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그냥 모든일에 예민한 이상한 사람이된것같다
사랑받는다는게 뭔지 모르는 작은아이가된것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