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내 힘듬을 말 못하겠어요
제 자신이 힘든걸 알겠는데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다 모르겠어요 남들은 힘든게 있으면 말하라는데 그게 쉽나요 누군가에게 내 바닥을 털어 놓는다는건 가장 어려운 일인데 가까운 사람에게 가보고 싶어도 그 사람의 힘듬을 아는데 제가 어떻게 가나요..그래서 전 가족한테도 말을 못해요 그냥 이렇게 쭉 왔었는데 … 나 자신도 모르겠으니까 그냥 힘들어요 살고 싶지도 죽고 싶지도 않아요 남들에 비해 제가 힘든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