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고 죽음?이라는 것이 무서워요
저한테 막 뭔일이 있거나 한건 아니구요..(하핫..)
그냥 죽음이라는 말이라던가 의미하는 바..? 자연스러움? 이런거를 좀 무서워 하는 것 같아요
생각이 많은 편 같은데 자기전에는 보통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잖아요, 그럴때 좀 더 이런 거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예를들면(ㅋㅋ..) : 언젠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죽음이라는게 정말 있는건가..?, 자연의 섭리라면 나도 언젠가 죽을텐데.. 나는 어떻게 죽게되는거지..? 으ㅡ아 싫어 나는 물을 무서워하는데 물에 빠지긴싫은데 그럼 하 다 싫은데 아 진짜 싫어 물 근처에도 안가야지.. 나는 죽고 싶지 않은데..ㅜㅜ??, 죽는다는건 너무 아프지않을까?
막..이러다보면 무서워서 생각을 그만하고 싶어서 "아 몰라 나는 안죽어"(말도안되는 말인걸 알지만 잠깐 안정을 위해 ㅜㅜ) 하거나 휴대폰을 보다 잠에들거나 유튜브를 켜놓고 들으면서 잠들거나 하고든요
이런 생각들이 너무 무섭고 싫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런 말들은 많이 봤지만 도움이 안되네요..ㅜ
원래도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긴했는데
최근에 조금 골골대고ㅋ..나서 쪼금 더 무서워졌어요..ㅠㅠ
아.. 그리고 어무니가 공황장애가 있으신데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쓰러지시면서 발작을 하실때가 가끔 있어요...무사하게도 괜찮아지셔서 다행이지만.. 최근 그러셨을때 호흡이 넘어가려하는 거나 표정.. 모습이 제가 충격을 받은건지 뭔지 죽음이라는게 전에도 무서웠지만 뭔가 더 무서운 예시가 하나 더 추가된 느낌..? 이 들어요 쓰면서 생각이 드니까 또 무섭기도 하고요..
원래도 죽음이란 거에 겁이 많았지만 이런거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제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걸까요..? 혹은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성격이었는데 그래서 자꾸 가정을 하니까 더 무서워지는걸까요..ㅠㅠ? 저만 이런 걸까요..? 아니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겁쟁이는 이겨내고싶어요 .!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