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톡으로 사람의 온기를 찾으려는 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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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lizhil90
8달 전
오톡으로 사람의 온기를 찾으려는 나
현재 이혼을했고, 양육을 위해 일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를 출.퇴근했을때를 제외하곤 애기를 기준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구요 이렇게 생활이 오래됐더니 자기전이나 출퇴근할때 종종 현타를 느끼기 시작했구요 심신이 힘들어도, 심적인부분이 더 힘들고 여자로써인 저를 찾고프다는 생각에오톡을 시작했는데 장애, 돌싱, 양육이라는 세가지 단어가 저를 위축되고, 기존의 방어기제를 더 강하게 만든거같아요. 오톡상에서 만난분들은 몇몇을 제외하곤 답답하다, 짜증난다며 대화를 중단해버리고, 친해지면 무한정 오픈해버리는 모습에 질리다며 잠수를 타버립니다. 분명 오톡은 익명에다 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고 신경을 안쓰면 된다지만 너무 신경이쓰여서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그만 둘까..싶다가도 다시 사람이 그리워서, 외로워서 또 시작하게되요. 그렇게 혼자서 기대고싶고, 신경쓰고, 감정소모되고, 실망하고를 반복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요즘따라 우울함, 공허함, 허무함 같은 감정을 느끼게됐고, 제톡에 조금이라도 답이 늦으면 전전긍긍해하는 제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그냥..지치고 힘드네요..
불안대인관계의욕없음불면트라우마강박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13개,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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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8달 전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다 보면 외부의 환경에도 더 건강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외로움#외부자극#새로운출발#나#굳건히#하기#나토닥이기#새로시작하는#현재
현재 여러가지로 마음이 지치고 힘든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이혼을 하고 아이를양육하며 지내고 계시는군요. 양육을 위해 일을 하시면서도 허전한 마음과 사람이 그리워 오톡이라는 사이버공간을 이용하고 계시네요. 신체적인 힘듦보다는심리적인 부분이 더 어려워 오톡이라는 공간을 이용하지만 소모적인 감정과 사람들과의 여러 관계들에 여러 생각이 드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톡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마카님의 채워지지 않는 정서적인 부분을 채우고자 하는 부분이 보여집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현재 마카님은 이혼 이후 자신의 상황을 공감 받고 힘듦을 위로 받고 싶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그립고 사람으로 위로 받고 싶고 그래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톡을 나누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마카님이 정작 원했던 상황이 아니라 그만 둘까도 싶지만 당장은 오톡 외에는 해결할 공간이 없어 보이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 마카님의 이혼의 사유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아마도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나 채워지지 않는 정서적인 욕구가 크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런 부분을 채우고 싶고 갈망하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저의 추측 일 수 있으나 정서적인 충족감이 채워지지 않으면 그것을 외부의 환경에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지요. 지금 마카님에게는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해서 아마도 오톡이라는 공감을 선택하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더 공허하고 자신의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으로 보여지구요. -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마카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공허함 정서적인 충족감, 대화의 상대를 찾아서 아무 일면식도 없는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풀어간다면 정작 자신의 속 마음, 욕구 등을 파악하지 못한채 감정 소모만으로 끝내버릴 수 있습니다. 1. 매일 하루의 마무리를 자신의 상황 감정 생각으로 구분지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2.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고 누군가의 위로의 받고 싶을 때 그런 상황을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자신과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거울을 보고 존재 경청해 보세요 내가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 이런 감정이 올라오는 구나.... 3.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주세요. 엄마의 우울감 불안감은 아이에게도 전달되어집니다. 애착은 되물림됩니다. 지금의 마카님의 그런 정서적인 불안함 등은 아이에게도 전달되어 한 공간에 있는 아이도 느낍니다. 4. 자신만의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아이가 어려서 시간을 내기 힘들면 오톡을 사용할 시간에 유투브나 다른 영상을 통해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권해 드립니다. 5. 이혼 이후 어떤 삶을 살고자 했는지 떠올려보세요 -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것 자신과 존재 경청하는 것을 습관화 하다 보면 외부에 의지하고 공감 받고 싶은 마음보다는 자신을 지지하고 더 굳건하게 됩니다.
하루에 조금씩 실천해보세요 자신의 내면을 개방하고 안전하게 연결하고 싶으시면 검증된 전문가들과의 상담 코칭을 권유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키다리아저씨
8달 전
지금의 마카님과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필요한 시기같아요. 너무 타인으로 나의 충족을 채우려고 하다보면 끝이 없더라구요 응원합니다~
burton
8달 전
좋은 친구만나셨으면 좋을텐데요
burton
8달 전
@burton 윗분 말씀대로 밖에서 채우기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아요
burton
8달 전
@burton 많이 힘들고 지치고 외로우신가봐요
faith2022
8달 전
님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힘들고 외롭겠어요 . 아이를 위한 것도 있지만 님을 위한 삶을 좀더 찾아보시고 님을 진정으로 먼저 사랑하면 좋겠어요. 이혼, 장애, 돌싱이리는 타이틀로 위축되고 힘들겠지만 님 아이에게는 전부잖아요. 아이를 위하여 살아라고 한다면 너무 이기적인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부모가 되면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아이가 생기는 순간 아이를 위해 연약한 여자가 아닌 강인한 엄마가 되는거죠. 님~ 지금의 삶을 잘 경영해 나아가다보면 님의 모습을 좋게 보고 함께 나아갈 분을 만나게 되실꺼에요. 그러니 앞만 보고 나아가요. 응원할께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자신의 모습을 믿지말고 아이가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님은 하늘과 같은 존재이고 누구도 대체불가한 존재라는걸 잊지마시길요.
Verynay
8달 전
온라인 친구는 인스턴트 식품같은 느낌이죠. 쉽게 사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자주 찾게 되고 무심결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쉽게 질리기도 하고 다음 인스턴트 식품을 찾게 되고 실망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무조건 가벼운 관계라는 것과 쉽게 끊을 수 있다는 점때문에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위로를 받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상처를 받을 때도 많을 겁니다. 천천히 관계를 쌓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온라인 관계를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원하는 정도의 관계가 있는데 상대방이 아니면 쉽게 도망치거나 쉽게 상처주고 떠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