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이 너무 두려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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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지적이 너무 두려워요.
저는 비판이나 지적이 너무 두렵습니다. 비난이 아닌 말들이고, 조언하는 말들이지만 제 잘못을 듣는 게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요. 들으면 '왜 내가 이것 밖에 하지 못했지?'라는 생각에 너무 초라해집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 특히 대학에 들어오니 더 그래요. 제 의견을 말했다가, 잘못된 이야기나 어뚱한 이야기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지적 받을까봐 무서워요. 이번에 처음으로 팀플을 하게 됐는데 회의 때 정말 듣기만하고 말을 별로 안 해서.. 팀원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팀원 평가도 낮은 점수를 줄까봐 불안했어요. 또 다른 분이 제 파트를 보충해주시는 걸 보고.. 제가 그렇게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요.. 물론 그분은 고학번이라 저랑 차이가 많이 나고 또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제가 초아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런 일 겪으시고 고치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 저런 두려움을 떨어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ㅠㅠ 두려워요
스트레스지적이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16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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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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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스스로 칭찬을 하는 용기부터~ 스스로 인정해주세요~
#인정욕구#스스로#칭찬하기#우리는#모두#다르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연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타인의 비판이나 지적을 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으시네요. 타인들로 부터 듣는 지적이나 피드백이 자신의 역량의 부족이나 자질 부족으로 생각이 들어 더 힘드신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과 상황의 반복으로 현재 대 학생활에서 이루어지는 팀플 진행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시군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스스로 외부의 자극에 위축되고 자신감도 줄어드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욕구 중 하나가 인정욕구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교육 문화가 정답을 말해야 칭찬을 받고 정해진 답 안에서 그것을 찾아나가는 환경이다 보니 우리는 학교 다닐때 부터 정답이 아니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 자신감을 잃기도 하지요. 누구나 마카님이 하는 고민은 조금씩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과의 프로젝트나 같이 일을 할 때 항상 자신 있게 의견을 내거나 하진 못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의 그런 상황에서 변화를 원하는 마카님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조금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보세요. 팀플이나 같이 회의를 할 때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을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타인들과 팀플을 할 때 올라오는 감정을 들여다보세요. 그런 감정이 어디에서 부터 올라오는지 더 들여다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여서 그런건지. 나도 이 팀에 기여를 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잘 하고 싶은데 도움을 요청할 용기가 안나서 그런건지) 3.자신의 그런 감정과 마주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세요. 무조건 내가 이러니까 안되지 잘못하먼 어쩌지? 사람들이 또 내가 못한다고 하면 어쩌? 하는 생각에 꼬리를 물기 보다는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4. 지금과는 다른 상황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현재와는 어떻게 다른 상황을 만들고 싶은지 목표를 정해보세요. 5. 그 목표로 다가가기 위해 나는 전과는 달리 어떤 것을 실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6. 스스로에게 하나씩 연습하고 실행할 때마다 칭찬해주세요. 그래 나 잘 하고 있어~~ 라구요. - 늘 그 자리에서 걱정만 하기 보다는 지금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원하신다면 용기 내어 실행하세요. 그리고 도움도 요청하세요. 지금 마카님이 하는 생각은 마카님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선배나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요청하시고 하나하나 해보세요. - 걱정은 걱정 인형에게 맡기고 현재에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정적인 생각의 패턴에서 빠져들지 않게 현재에 집중해 보시고 더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을 원하시면 마인드카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드림
hhiiee1123
8달 전
공감되네요 저도 지적이나 비판이 싫더라고요 약점 보이는 거 같아서 저는 자존심이 쎄고 거절감이 두려워서 그런걸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니 그것들이 많이 불편하진 않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아예 편한건 아니고 아직도 지적이나 비판을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100이지만 이젠 받아도 이전보단 덜 시달리는 거 같아요
to2yoy
8달 전
지적은 항상 두려운것같아요 그래서 자기검열도 자꾸 하게되는것같구요 사실 조언충고도 감사하긴하지만 막상들으면 쓰고 씁쓸하고 썩 좋게 받아들이기 사실 쉽지는않은것같더라구요 저는 고치지는 못한것같지만 그나마 전보다는 나은데요 두려움은 항상두렵구요 단지 그 말 중에서 내가 할수있는거 한개만 조금이라도 고쳐보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듣고 하는거같아요 모든걸 고칠필요는없지만 여러번듣는 충고나 조언은 조금은 귀기울이고 고쳐보려는 시도라도해보자는 생각인것같아요
키다리아저씨
8달 전
맞아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한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하고 내가 말한게 정답이 아닌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요 늘 정답을 말하거나 옳은 말만을 해야한다면 더 말하는게 어렵고 두려울것 같아요. 뭐 어때요 내 생각이고 우리는 실수를 통해 성장하잖아요
graylake
8달 전
유튜브에 '너 진짜 똑똑하다'라는 유튜버가 올린 <미움받을 용기 100번 읽은 것 처럼 만들어드림>이라는 영상 추천드릴게요. 세상은 너무 넓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어차피 100%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수는 없어요. 그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칠만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될 뿐 내가 그 누구에게도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내 말도 행동도 그저 나의 것이고 내 표현일 뿐이잖아요. 누군가는 내 말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싫어할 수도 있는건데 싫어하는 사람 눈밖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아등바등 눈치를 보면 결국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게 되는게 당연하죠. 그냥, 실수는 당연한거고 70억 인간들 중 완벽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어요. 인간은 원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배우면서 사는거예요. 몰라서 지적받은거면 제가 몰라서 그랬어요 다음부터는 잘해볼게요 하면 되는거지 창피할게 뭐 있나요. 어차피 지적한 놈도 누군가에게 수없이 지적질 당해가며 그걸 배운걸텐데. 너랑 나는 달라요. 원래 달라요. 다르다는걸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인간은 전부 다 다른 개체성을 가지기에 인간의로서의 존재 가치가 있는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