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결된 감정을 해결하는 법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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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yyyl
8달 전
미해결된 감정을 해결하는 법
저에겐 다른 이들이 뭐라고 할때마다 자기 말이 맞다며 우기는 친구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라 그냥 대충 수긍해 왔는데, 지나고 보니 친구가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고, 다시 찾아봐도 저의 말이 맞아서 이렇게 말했어야했는데 뒤늦게 후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짜증이 나면서 그친구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맴돕니다. 마치 미해결된 감정처럼요. 살다보면 그 친구 뿐만 아니라 가끔 이런 경우들이 있는데, 저의 기억력이 좋지 않아 여태는 그냥 서서히 잊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매개체로 인해 기억이 떠오르면서 짜증나는 감정이 다시 촉발되기도 합니다. 잊는다는게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이런 감정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짜증나는 감정을 계속 안고 가고싶지 않습니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5개,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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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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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미해결감정으로 인한 불편감은 감정자각과 감정표현 연습이 필요해요.
#미해결과제 #게슈탈트 #반추 #후회 #미해결감정 #짜증 #부정감속지속 #해결방법 #감정자각 #감정자각연습
안녕하세요, 마카님. 현재 불편한 감정과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공유해주어서 감사합니다. 현재 불편한 감정이 있어도 이를 공유해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데 이렇게 용기를 내어 공유해주어서 고맙고, 또한 이런 용기를 낸다는 것이 현재 마음이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라는 생각도 드네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는 친구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셨군요. 한 두 번은 수긍하는 척했지만 사실 진정한 내 마음 속에서는 수긍하지 못할 때가 많으셨군요. 친구가 이렇게 말할 때는 이렇게 말해볼 걸, 저렇게 말했을 때는 저렇게 말해볼 걸 하며 “반추”하는 경향도 있으시군요. 그래서 그 하지 못했던 말이 미해결된 과제처럼 남아서 짜증도 나고 부정적 감정이 들고 그 친구만 만나고 오면 불편한 마음이 가시질 않겠어요. 그 친구와 더불어 다른 상황까지 이 이슈를 확장해보면 그 순간에는 진정한 내 마음이 무엇인지 자각이 되질 않아서 불편감조차 느끼지 못하고, 혹은 불편감을 느꼈더라도 얼른 회피해버리거나 억눌러버려서 그냥 잊은 줄 알고 살았는데 어느 날 어떤 매개체가 자극이 되어서 “아 맞아, 그 때 이렇게 말했어야 되는데... 사실 진정한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라며 다시 떠올리며 그 때의 불쾌한 감정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그냥 잊어버리면 되지”하는 방식으로 불편감을 해소하려고 했지만, 부정적 감정과 지속되는 짜증으로 이제 이 해결책은 더 이상 마카님에게 통하지 않는 해결책이 된 것처럼 보이는 군요. 일상생활에서까지 그러한 불편감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서 더 불편하기도 하고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이 에피소드에 대한 핵심은 “해결되지 않은 감정” 또는 “과제”에 있습니다. 게슈탈트 이론에서는 미해결과제라고도 하죠. 미해결과제가 생기는 이유는 “감정의 자각”이 잘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혹은 그 자각이 사건이 일어나는 시점보다 뒤늦게 생겨 불편감이 지속되기도 하죠.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제일 마카님께서 연습하셔야 할 것은 지금 이 순간 나의 생각과 감정의 자각입니다. 친구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에 대해 진짜 나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자각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주변 사물을 둘러보고 그 사물에 대해서 내가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는지부터 연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것을 대인관계와 사회적 상황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이죠. 또한 사실 진짜 내 속마음에서는 불편하고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고 해소되지 않은 감정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상대방의 감정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사회적 기술의 연습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의 자각과 사회적 기술의 연습은 때로는 혼자서 하기 버겁기도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감정 자각 연습을 하고 그 때 그 때 이를 표현하는 연습을 한다면 사회적 상황에서 생기는 불편감이 확연히 줄어들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마인드카페에 전문가를 찾아주세요.
mamalove1004
8달 전
자기 주장만 옳타고 내세우는 분 손절대상이에요 만나서 대화하면 즐겁지도 않고 지쳐요
popopopupupu
8달 전
우기면 냅두고 하나씩 님 판단대로 하세요 그 사람이 평생 곁에 있을 사람은 아닐거에요 알고보면 모두 좋든 싫든 지나가게 되니까..
dhrw123
8달 전
안녕하세요 수진 박사님 저는 자주 일상의 기준이 감정이 변해서 힘이 없어져서 쳐저요
dhrw123
8달 전
안녕하세요 수진 박사님 저는 자주 일상의 기준이 감정이 변해서 힘이 없어져서 쳐저요
hellodess
8달 전
완전공감돼요ㅎㅎ 그리고 너무 우기는친구있으면 적당히 거리두는것도 추천함당
katehi
7달 전
아니 친군데 뭐가 고민이세요. 잘가라~ 하고 손절 카톡리스트 삭제 깔끔하게 하시면서 내가 너보단 나은인간이다 생각하세요. 저는 시아버지가 사람말 안믿고 우기신지가 20년 넘어요. 손절도못하고..이것참 제가 사연을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