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는게 너무 두려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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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etpealuna
9달 전
내일이 오는게 너무 두려워요..
아무리 기억에서 지우려고 해도 안지워지고 그냥 너무 눈물만 나요…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10000배.. 아니 말할 수 없을정도 그니까 계속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가득 찰 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그냥 단지 다음날이 되는게… 자고 눈뜨는게 무섭고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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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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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마음이 아픈 마카님에게
#상처 #살피기 #응답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마음이 힘든 마카님에게 위로가 되었음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죽고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마음에 채워지는 기억으로 괴로움이 크신 상황이군요. 얼마나 힘드시면 다음날이 되는게 무섭고 두려워지기까지 하실까 궁금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내가 의도하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떠오르는 생각을 ‘침투적 사고’라고 하지요. 이런 생각이 자꾸 떠오르는 건 당시의 일들이 마카님의 안전에 굉장히 위협적이었을 가능성을 의마한답니다. 마카님이 어떤 사건을 겪으시고 그 뒤로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기억들은 여전히 마카님에게 굉장히 충격적이고 아팠던 경험으로 남아있는 것 같구요. 마음이 회복될 시간이 부족했거나 어떤 시도를 할만큼이 상황이 아니셨다면 더더욱 의지만으로 지워가기엔 어려움이 크실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힘든 기억에 대해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라는 말로 표현하시는 걸 보면 당시에도 그렇고 마카님에게 그동안 힘듦을 꾸욱 참아야만 하는 상황들이 계속 있지 않았을까 짐작해보았어요. 그때의 감정과 욕구가 표현될 수 없었기에, 드러내서는 안 되었기에 지금까지 계속 떠오르는 것일 텐데요. 당시에는 어떤 상황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만약 지금에서 다시 그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되길 바라시는지 마카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그리고 지금에서 애써서 지우려 해도 되지 않는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위로를 보내는 것처럼 내게 ‘너무 힘들었겠다, 지금까지 오느라 애썼다’는 위로와 함께 그 일을 다시 재경험하고 재개념화하는 과정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이러한 과정을 혼자 해나가실 때에 고립감으로 인해 우울도 깊어지실 수 있는만큼 마카님에게 지지가 되는 누군가나 전문가와 함께 나누시는 것도 고려해보셨으면 해요.
이렇게 글을 올리신 것 또한 마카님이 그때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고 목소리를 내시는 걸 거에요. 그 목소리를 따라 좀더 마음을 들여다보실 기회를 꼭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9달 전
요즘 힘든 일이 많으신가봐요. 그럴 때 저는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떠올려요. 지금 느끼는 고통이 끝나면 그것보다 훨씬 큰 기쁨이 찾아올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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