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에 시달리고 있고 자꾸 남들과 싸우고 비교하고 쉽게 화를 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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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정신건강
shs1995
9달 전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고 자꾸 남들과 싸우고 비교하고 쉽게 화를 내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취준생입니다. 취업스트레스도 요즘 심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고샆은 욕망이 강한거같아요.. 어딜가든 칭찬받아야되고 무사받거나 약간 고지식한 사람들 그리고 약간 흔히말하는 꼰대같은 사람들 근처에 있으면 거부반응이 나고 자리에서 뜨고샆어요. 제가 인정욕이 너무 강한건가요?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계속 부족한 것 같고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 것들을 전부 부정적으로만 보고 쉽게 포기해버려요 . 길을 가다가도 사람들은을 보며 자꾸 비교하고 판단하고.. 여행도 여러번 다니고 해외에서도 생활해봤지만 해외에서도 이 열등감이 없어지지않았고 한국 다시 와서도 똑같아요..오히려 이젠 한국사회 사람들 다 왜저러지 이런생각도 들고 막상 저도 잘 적응하고 취업잘해서 잘해보고 싶거든요..심지어는 이제는 길에서 신경쓰이는 여러가지것들 예를 들면 안도을 걷더 내 옆으로오는 오토바이들..전 이런걸 보면 쉽게 화를내고 신고하려들고 호전적으로 대처하려고하고 또 예를들면 택시에서도 기사님이 과속을 하다가 제가 천천히 가주세요 부탁했는데 제 말을 안듣고 다시 과속을 하면 화가 차밀어올라서 그냥 차에서 내려요.. 운전하다가도 요즘에는 쉽게 남이 제 운행을 위협하면 너무 쉽게 화를내고 싸우려들고.. 정말 고치고싶어요. 이런 저를 보면서 고쳐야깄다는 생각이 너무 드는데 이렇게 산지가 너무 오래된거같네요.. 이제는 진지하게 고치고싶네요
분노조절열등감우울증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9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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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인정욕구를 받아들이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 계획을 세우자.
#스트레스 #분노조절 #열등감 #취업준비 #우울감
마카님, 안녕하세요.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가운데, 어떻게든 현재 자신의 삶을 고쳐보려고 하시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현재, 20대 후반으로서 한창 취업을 준비해야 할 나이로 뜻대로 되지 않는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네요. 그 심한 스트레스가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쉽게 화를 내고 분노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고, 이런 자신을 보면서 또 다시 힘들어 하는 모습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겪고 있는 고민의 원인은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것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직접적인 원인는 마카님도 알 수 있듯이 '원하는 직장을 빨리 구하지 못한 데'에 있습니다. 만일 취업에 성공하면, 지금의 문제는 한 순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취업이 바램처럼 쉽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인정 받지 못함'에서 기인된다고 봅니다. 이 원인 또한 첫번째 직접적인 취업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쨌든 구분해 보자면 마카님 스스로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들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따라서 마카님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은 각각의 원인에 따라 대처해 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는 취업준비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화와 분노의 방향을 바꾸어 상대에게 쏟아 내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노력에 쏟아 붓는 것입니다. 화와 분노도 일종의 에너지이므로, 이 에너지를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마카님 자신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자신에게 인정 욕구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정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 욕구가 마카님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인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음으로서 일어나는 일상에서의 화와 분노가 상당부분 줄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의 칭찬이나 인정을 받기 전에, 마카님 스스로 세운 취업 계획을 실천해 가면서 자신에게, '이만하면 잘하고 있어, 괜찮아, 잘했어~~' 등등 긍정적이고 인정하는 말을 해줌으로 인해 자신에게 있는 인정의 욕구를 조금이라도 채워주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취업과 인정 욕구가 한 덩어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취업 준비를 위한 면밀한 계획과 실천, 자신의 인정욕구를 수용하고 조금씩 채워주는 방법으로 나아간다면 마카님이 원하는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빠른 변화와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shs110806
9달 전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말씀해주신 방법들 실천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frnw25
9달 전
위에분은 취업에 성공하면 사라진 문제라고 하셨지만.. 저는 솔직히 좀 다르게봅니다. 사회에 들어가봐야 인정받는 사람들은 회사 밖의 사람들 뿐입니다. 회사 안에서는 또 모르죠 그 안에서 또다른 성취와 인정을 받아야합니다. 한마디로 인정받아야 하는 삶은 끝이 없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모두에게 인정받지 않으면 안되는 나 자신' 입니다. 그저 취업하지 못한 부분에서 그치지 않고, '내 말을 듣지 않는 모두에게' 화가 나고있습니다. 이건 회사를 들어간다고 해서 사라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잘못된 것은 아니예요. 충분히 인정받고싶을 수 있고, 상대방이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화가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근원지가 낮은 자존감이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상대방은 그냥 단순한 거절을 한건데 '왜 내 말을 무시해? 지가 그렇게 잘났어?' 가 되어버리고있어요. 길가는 사람은 그냥 음악이나 들으면서 길을 걸을 뿐이고, 오토바이는 길이 좁아서 조금 옆으로 지나갔을 뿐이고, 택시기사님도 노력했지만 잠깐 습관이 나와서 실수한걸 수도 있어요. 수많은 이유들이 있는데 왜 그게 '마카님을 무시한 것' 이 되는걸까요? 그건 자신을 이미 못난 사람이라고 못박아놨기 때문에, 남들도 자신처럼 볼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괜히 별것도 아닌데 날 그렇게 보겠지? 하면서 화가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고 아등바등하는 것이죠. 사실 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어요. 자기 인생 챙기기 바쁜 사람들이예요. 오히려 마카님의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할수도있고, 불같이 화내는 모습을 보고 화끈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일단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마카님의 모습은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꼭 아셨으면해요. 이 사실만 알면, 답은 정해져있어요. 어차피 사람들은 내가 어떤 모습을 하던 보고싶은대로 볼테니까,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맞춰진 내 모습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내 모습을 가꾸어 나가야해요. 그 중 하나가 취업이 될 수도 있구요, 카페에서 멋지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될 수도 있구요, 할말은 할 수 있는 자신감이나, 실패에 주눅들지 않는 나일 수도 있어요. 하다못해 우울하게 공상에 빠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할 수도 있죠. 조금은 남의 시선에서 탈피해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있으며 실패할 때 나는 이렇게 대응하는구나, 성공하면 나에게 이런 변화가 생기는구나 등등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관찰해보세요. 지금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세상도 아니고 남도 아니도 마카님 본인이예요. 매일 스스로 타박하지말고, 좀 더 자신에게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shs110806
9달 전
@frnw25 감사합니다!! 실천중인데 마음이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