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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yullrr
2달 전
요즘 제 마음 상태가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사회에 나온 26살 신입 여 직장인 입니다. 위에 한마디 처럼 요즘 정말 제가 심리적으로 건강한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사연을 올리면서 제게 맞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상담 한 번 받아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그 동안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제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3가지 인것 같아요. - 엄마와의 관계가 불편합니다. 대학교4년, 대학원 2년..6년을 타지에서 혼자 생활 하다 올해에 취준에 성공하며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엄마와 같이 살기 싫다고 누누히 이야기 해 왔고, 그 일로 인해서 갈등도 심했습니다.(소리 지르고 싸우고..) 결국엔 돈을 아끼려면 너가 자취하는 것 보단 들어와서 사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과 너에게 맞춰주겠다는 엄마의 말에 설득되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만 성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저를 존중하지 않는 엄마의 태도에 저는 많이 불편합니다. 처음엔 한 침대에서 같이 자자부터 시작해서 집에 제 개인 공간을 만드는 것 조차 반대 하셨고요. 이미 같이 산다는 거 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 공간 자체가 저에겐 또 다른 일터 처럼 느껴졌고 집이지만 전혀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만들어진 작은 제 방에는 사사건건 관섭하시고.. 문을 닫는 것 조차 서운해하세요. 나는 그렇게 싫다고 누누히 말해봤지만 너는 왜 이렇게 엄마한테 선을 긋냐, 같은 가족인데 한 집에서 하숙생 처럼 사는게 말이 되냐는 둥 못된 딸이다, 못돼 처 먹었다 라며 비난 하시기도 하고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불편한 것을 다 제 탓으로 돌리시고 저를 비난하시니 대화조차 그냥 포기하고 건드리지 않는게 편하겠다 하는 상황입니다. 엄마와의 대화는 대화가 아니거든요. 3일전 크게 싸운 것으로 인해서 지금 서로 감정도 많이 상해있는 상황이고요.. ㅎ -직장 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입이라 어쩔 수 없이 직장사람들이 제게 가지는 관심이 많지만 저는 그것이 불편합니다.. 피곤하기도 하고요 마치 제 행동을 다 관찰하고 있는 것 같고, 개인적인 일이나 다른 부서 이성 동료랑 같이 있는 걸 보면 동영상을 막 찍고 둘이 이야기 하는거 찍었다 보여주시고 ㅎ 인수인계도 제대로 된 것 없이 그냥 알아서 살아남아보라는 분위기로 느껴지고요.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진심어린 인간적인 관심이 아닌 그저 재미거리로 보여지는 관심이랄까요..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 저지만 정말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회사사람들이 너무 불쾌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 너는 하나라도 싫은 소리 들으면 징징거린다 라고 말씀하시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앞의 말과 다 이어지는 결말인 것 같습니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주변에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엄마는 저 모양이고, 회사사람들도 회사사람들일 뿐이고, 맘을 털어놓을 제 좋은 친구들은 다 사회인으로 자리 잡고 각지에 흩어져 전화로만 간간히 이런 점을 이야기 할 뿐이지.. 퇴근하고 근처에 만나서 맥주 한 잔 하며 이야기 할 사람이 없습니다. 제 편이 없는 느낌이고, 다들 저를 탓하고 있으니 정말 가까이에 제가 의지할 사람이 없네요.. 그러다 보니 제가 정말로 괜찮은가.. 심리적으로 건강한가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도 듭니다. 저는 이제 정말 다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어요. 예전에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함께했던 순간이라던지, 홀로 푹 쉴 수 있던 자취방이라던지, 제 스스로가 저를 돌볼 힘을 찾고 저를 깎아내리지 않는 정말로 챙겨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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