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전에 비해 굉장히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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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99iiiiiii
9달 전
지금 예전에 비해 굉장히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데.
지금 예전에 비해 굉장히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냥 오늘 뭐먹지 하는 식으로. 그냥 죽고싶다. 할때가 있어요. 집안 어머니가 경계성 인격장애로 20대중반까지 학대에 시달리다 연을 끊고 다른 나라로 이민와 살고 있습니다. 심리상담은 4년정도 받았고 지금 굉장히 행복한데.. 꿈꾸던 삶을 사는데. 왜 지금도 가끔 너무나도 가볍게 마음 편하게 아.. 그냥 죽고싶다 할때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다시 상담을 받아야할까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1개,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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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9달 전
그냥 죽고싶다 할때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우울#죽고싶다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 입니다. 마카님에게 가끔 찾아오는 공허감과 자살 생각으로 당황스러운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어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의 어머니는 경계선 성격 장애로 진단을 받은 분입니다.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다가 지금은 다른 나라로 이민을 온 상태이지만, 마음 한 쪽에는 채워지지 않은 공허감이 자리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그동안 자라면서 어머니의 학대와 감정 변화로 인해서 마카님의 마음은 상처가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받고 나서 좋아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과거로 퇴행 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상처가 많이 회복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음에도 당시에 느꼈던 공허감이나 우울감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제가 생각하기에는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현재에는 행복한 삶을 살지만, 과거에 익숙했던 , 또는 억압했던 감정이 올라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강한 자살에 대한 생각이 침투한다면 자신의 감정 상태에 대한 점검과 해결하지 못한 감정이 무엇인지 탐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한 탐색과 해결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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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9달 전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제가 고민 상담해 줄게요. 저에게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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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iiiiiii (글쓴이)
9달 전
진짜 모르겠어요. 그냥 아.. 피곤하다 가 아 죽고싶다로 대체되는 느낌이에요
rabbitfuture
9달 전
전 학대 경험은 없었지만 이따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울증에도 후유증이 있는 것 같아요. 사별 및 진로 불안으로 크게 우울증이 왔었거든요. 그 이후로 어떤 하루를 보내다 보면 문득 죽고 싶다(자해나 자살시도는 하지 않지만)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밖으로 내뱉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기도 하고요.
rainbow78
9달 전
제가 13년전에 상담을 받고 제 삶의 질도 많이 좋아지고 편안해졌지만 고비가 오더라구요... 암이 재발하듯 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 저는 시어머님, 친정부모님과 엮긴 상황으로 많이 힘들어하다가 친정아버지, 시어머니와 거리를 두고 있고 최근 몇달간 친정어머니와 거릴 두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머님과 연을 끊어도 죄책감? 같은 것이 마음 바닥에 깔려 있어서... 언젠가는 봐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계속가도 될까? 하는 어머님과 관련된 정리되지 않은 마음 깔려 있지는 않은지... 저는 이 작업 중입니다. 안보고 연락안하면 하루이틀 지날수록 편안해지지만 뜸하게 오는 소식, 혹은 연락이 있으면 안받지만... 제 마음이 아주 복잡해 지기도 하고 한참 연락이 끊어지면 마음은 편한데 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감? 연을 끈는 기간이 길수록 한번은 봐야할 그때가 곧 올 것 같은 생각?이 생기기도 합니다. 감정쓰레기통... 친정에서 감정쓰레기통이 시어머니 레이더에 걸려 감정쓰레기통... 결국 버티다 힘들었는지 올 2월에 안면마비가 왔답니다. ^^;;; 아이 유산, 이번엔 안면마비... 이 일들이 있었기에 죄책감?이 덜한 상태로 연을 끊을 수 있겠다 싶은데 안 끊어주려 하시네요 ^^;;; 친정엄마를 마지막으로 두달 연락도 안하고 있는데 전 그나마 진정되는데... 산책중에 꽃이 나무가 너무 예뻐서 펑펑 울었답니다.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근데 죽고 싶었답니다. 편안하게 살고픈데 친정엄마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두달 남편 덕분에 연락 차단했는데 너무 세상이 이쁘고 내새끼 너무 예쁘고 내 가정은 너무 편안해지는데 차단은 했지만 언젠가 보긴해야 할건데 내가 안 흔들릴 자신은 없고... 흔들릴때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건 내 아이... 그래서 전 다시 13년전 상담 받을때 했던 작업들을 다시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느낀건데 이 것도 평생관리가 필요하구나 하고... 절대 어른들은 안 바뀔거고...
decisionreverse
9달 전
아파트 매매건으로 골머리가 아프다가 해결만 되면 세상근심이 다 없어질 듯 싶었는데ᆢ 막상 해결되고나니 또 그냥 그래요 무탈하고 평온한 일상도 그냥 뭐 그런거죠 진짜 불행이 오기전엔 알아차리지도 못하겠고 ᆢ 이젠 벗어나셨으니 자꾸 웃고 다니세요 습관이 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