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지려면,
일단 여유를 되찾아야 된다.
이러한 여유에는 물질적인 것이 배제되긴 힘들다.
물질적 여유는, 쓰는 것과 연관이 있다.
쓰고자 하는 만큼은 있어야 생겨나기 시작한다.
당장의 재산을 불리기는 힘이 드니. 씀씀이를 조절하면, 여유가 늘어날 터다.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납득이란 것이 되기에 심적인 여유가 어느정도 생김을 경험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나를 알수록,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일수록 나에 대한 여유는 늘어난다.
관계도 마찬가지다. 인정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 그 사람을 알수록, 그리고 알아낸 그 사람들을 받아들일수록, 그 사람에 대한 여유는 늘어난다.
이는 결국 관계의 건강성을 올리는 일이다.
결과적으로 앎과 받아들임이 여유를 부르고, 씀씀이와 가진 것의 균형추에 따라 여유가 달라진다.
겪어본 나의 삶을 통해 보건데.
일단 기본적인 생활은 되어야 여유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다.
지난 세월 주변 흐름을 타고 주도적으로 망가뜨린 자신을, 다시 괜찮게 만드려면.
나에게 여유부터 다시 줘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