얹혀살려면 맞춰 부모한테 그게 싫으면 나가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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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2달 전
얹혀살려면 맞춰 부모한테 그게 싫으면 나가고
제목에 있는 말 그대로, 어제 아버지께 들은 소리예요 20대 극초반이고 아직 대학생인 자식한테 빨리 독립하라고 폭언을 일삼는 분이랑 더이상 못살겠어요 학업이랑 알바랑 병행하느라 돈도 넉넉히 벌지 못했고, 가뜩이나 요즘 서울 집값 비싸서 자가 마련하기도 어려운데 저는 어디서 살아야 할까요 아침에 눈떠보니 삶을 살고 싶지않아서 태어난 이래로 너무 간절하게 죽고싶어요 이것도 아버지랑 사이가 안좋게 태어난 제 탓이겠죠? 이제는 제 죄를 짊고 사라지고 싶어요 이대로 숨이 멎었으면 좋겠어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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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marie
2달 전
글쓴이님 잘못 아니에요.. 폭언들으면 하루종일 기분 나쁘고 힘든데 더군다나 그게 가족이라면.. 얼마나 힘들까요 저도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고 갈등이 정말 많아요.. 하루는 크게 싸운 날에 창문에 서서 죽으려다가.. 죽을 바에야 고시원이라도 구해서 나가 살자 하고 이십만원만 들고 짐싸서 나갔어요.. 부모님께서 어떻게 알고 말려서 도로 들어왔지만 짐 싸서 나갈 때 만큼은 마음이 자유롭고 편하더라구요.. 우리는 언제든지 나갈 수 있어요.. 죽을 바에야 나가살자.. 제가 계속 마음속으로 다스리는 말이에요.. 가족이라고 꼭 맞는 건 아니더라구요.. 가족도 결국 타인이니까요.. 횡설수설 했네요.. 글쓴이님께서 부디 아프지않고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