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나의 언행을 재미있어하는지
난 덤덤한데 왜들 그리 웃는지
몰랐는데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일반적이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엉뚱함이
신선하게 재미있나보다.
정작 나에겐 지루하고 평범한 생각들인데 말이다.
어제는 나로 인해 웃다가 사래걸리신 분이
두 분이나 계셨다. 근데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것 같다.
난 좀 더 일반적인 언행을 하고 절제해야 한다.
회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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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ame
2달 전
그치만 호프님의 엉뚱함이 재밌고 활력이 되어 회사에 나오기만 기다리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이상한 게 아니라 즐거움을 주시는 분 같으니 절제하지마시고 계속 다른 분들께 편안히 원래 모습 보여주시면서 웃음을 주세용
metacognition
2달 전
글쓴님하고 일하고 싶어요~
66Hope99 (글쓴이)
2달 전
@xoxame 마카님 너무 따뜻하신 것 같아요...
사려깊고 섬세하셔서 진심으로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당ㅎㅎ
66Hope99 (글쓴이)
2달 전
@metacognition 호엥...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rilicada
2달 전
66Hope99님이, 주변 분들 입장에서 좀 색다른 분이신가보군요.
66Hope99 (글쓴이)
2달 전
@rilicada 아마 제가 사람들과 속해본 적이 많지 않아서
제 세계가 강한 편인가봐요.:)
rilicada
2달 전
아이덴티티가 진한 건 강점이니까. 좋은 부분들은 찾아서 잘 가지고 가시면, 득이 많을 거에요.😉
66Hope99 (글쓴이)
2달 전
@rilicada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rilicada
2달 전
사실이니까요. 가끔,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세상의 때에 묻어버리는 걸 볼때면, 항상 아쉬웠기도 하고요.
66Hope99 (글쓴이)
2달 전
@rilicada 퓨.. 다른데선 몰라도 회사에서는
묻어가는 편이 낫지 않나 싶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