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물학적 모친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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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atu3ka
2달 전
내 생물학적 모친은 나를 낳고 5달 보름만에 죽었다 나를 낳기위해 암치료를 미뤘다고 하더라 이 사실을 20대 후반에 들었다 20대후반 너무나 어른 아닌가 그러나 아니었다 내가 느끼기에 그 이야기를 들었던 나는 너무나 어렸다 지금의 나를 키워준 엄마는 내가 5살때 아빠와 재혼한 사람이다 나를 보고 결혼 결심이 들었다 했다 그렇다기엔 나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준 사람이다 그사람도 아빠도 둘다 재혼이다 지금의 내 동생은 날 키워준 엄마의 아들이다 어릴때부터 차별은 나도 느끼고있었다 그러나 재혼 전 낳은 딸과 나를 차별할줄은 몰랐다 외가쪽 이모의 딸이 결혼한다했다 당시 나는 내가 엄마의 친딸이 아니란걸 몰랐다 나에게도 결혼얘기를 미리 해주지 않았고 반주조차 맡기지 않았다 날 키워준 엄마의 딸이 웨딩플래너라했다 어떻게 본인 딸에게도 결혼을 맡기지 않을수있냐했다 그래서 내가 나에게도 반주를 맡기지 않는데 그언니에게 맡기겠냐 했다 그런 나의 말에 되돌아온 말은 처참했다 너랑 그애랑 같니?! 그당시 나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나중에서야 알았다 나는 그사람이 낳은 딸이 아니기에 외가쪽에서 나에게 왜 반주를 맡기느냐 였다 당시 그 얘기를 듣고 왜 같지않지 고심했다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답을 찾으려 애썼다 그러나 답이 나오지않았다 그 답은 몇 년 뒤 내가 친딸이 아니란걸 알았을때 깨달았다 내가 친딸이 아니란것도 그 사람이 말해알았다 한참 그사람이랑 다른 문제로 싸우는데 그러더라 그러니까 니 엄마가 죽은거라고 무슨소린지 이해를 못했다 30년이 다 되도록 엄마라고 알고있었다 그런 그 사람이 내 엄마가 죽었다고 했다 그럼 나는 누구지 내앞에 있는 사람이 내 엄마가 아니면 내가 알고있던 진실은 뭐지 생물학적 친모는 날 낳고 죽었다 날 낳기 전 암인걸 알았다 그럼에도 날 포기않고 낳기위해 본인의 치료를 포기했다 그렇게 저주스런 내가 태어났다 날 낳고 이듬해 2월말 친모는 죽었다 그걸 거진 30년이 되어서야 알게된 딸년은 절망했다 그토록 날 낳았다고 원망했던 그 사람이 날 낳은 사람이 아니라니 나는 곧 죽으려한다 30년을 넘게 살아도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했다 내가 죽으면 지금의 가족은 온전한 가족이 된다 날 낳고 죽은 친모의 씨는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나 친부의 씨는 동생으로 이어갈수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나는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야 했다 내가 죽으려 시도했던 초등학생때로부터 꼬박 20년을 끈질기게 살았다 몇번이고 시도했음에도 바퀴벌레처럼 살아났다 이제는 이 끈질긴 생명이 끊어지길 바란다 앞으로 한달 나는 한달동안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또 돌려 마침내 성공할것이다 내 친모를 만나기위해 저주스런 나를 이 땅에서 지우기위해 죽어버려라 살아나지말아라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6개, 댓글 3개
metacognition
2달 전
얼마나 혼란스럽고 두려웠을까요…
ddashida
2달 전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당신의 생명을 위해 당신을 지킨 친모가 계셨고, 비록 직접 얼굴을 뵌 게 기억이 안나겠지만, 이제라도 알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함께 있었던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다해서, 굳이 이 세상을 떠나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독립하십시오.
namuya
2달 전
저주가 아닌 목숨바쳐 살리고 싶은 소중한 사람으로 태어난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머니의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고 태어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