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과거에 집착하게 돼요
안녕하세요. 서른 중반의 여성입니다.
최근 저는 자꾸만 불안해지고 과거에 있었던
안 좋은 일에 집착합니다
십대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알콜중독에 가정폭력이 있었어요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계속 과거에 집착해요
그냥 집착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일때문에 난 아무것도 못해 나는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야
이렇게만 생각됩니다
핑계란걸 알면서 반복해서 그러게 돼요
동생이 저보고 할수있다고 언니는 좋은 사람이고 해낼수 있다고 응원해줘도 잠시뿐이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요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저도 자꾸 과거의 일에 매달리고 집
착하는 것이 너무 싫어요…
저를 여태껏 이해해준 동생에게도 고마움을 돌려주고 싶은데 마음과 달리 상처만 주고 있습니다
심장은 터질것만 같은데 머리는 멍하기만 해요.
어떻게 하면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까요?
두서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