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통제, 의심병때문에 제가 미칠꺼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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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어릴때부터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통제, 의심병때문에 제가 미칠꺼같아요
현재는 30대 초반 여성이며, 직업은 간호사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술좋아하시는 아버지랑 이혼하시고 엄마랑 둘이 살아왔어요. 어머니는 가부장적이신분이시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표현에는 인색하신분이셨고, 아버지는 항상 긍정적으로 애교가 많으셔서 저한테는 사랑도 많이 주시고 좋은 아빠였지만 힘든일이있으면 술을 많이 드시고 알코올 중독으로 엄마는 많이 힘들어 하였어요. 두분이 이혼은 하셨지만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 아빠는 우리집에 거의 반 같이 거주하고 지냈어요. 그러다 제가 24에 아버지는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돌아가셨어요. 어릴적부터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에게 말로 그리고 본인이 아빠의 역할까지 다해주야한다는 강박으로 공부와 성적의 압박, 너가 잘하면 괜찮지만 못하면 아빠없어서 그런거다 하는 꼬리표가 따라온다고 친구들만나는 것도 항상 통제했어요. 학창시절 엄마랑 싸울때는 공부안한다고 학원교재, 교과서를 찢고 소리지르고 다 너 잘되라고 하는소리다 하며, 무척 많이 싸웠어요. 어릴적부터 그래서 친구들 만날때도 엄마몰래 만났어요. 그래서 항상 엄마랑 싸우고 날때면 아빠하고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많이 풀어왔어요. 저한테는 아빠가 항상 마음속 기둥같이 의지하는 아빠였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서 까지 똑같이 이어지고 엄마는 모든부분에서 본인이 저를 통제 하려하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직장, 친구관계, 결혼 모든부분에서요. 최근에는 남자친구와의 결혼도 남자친구가 맘에 안든다고 결혼생각하면 호적에서 판다고 까지 말씀하셨어요. 자기한테 남자친구 보여주지도 않다가 갑자기 결혼 하겠다고 보여준거에 거짓말 해서 충격받아서 그부분에도 엄청 서운해 하시구요. 직장은 최근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몸도아프고 힘들어서 휴직중인데 휴직중인 와중에도 편히 쉬지도 못하게 너가 지금 제정신이냐 일할때지 쉴때냐.. 몸에 살이 그렇게 찌니까 몸이 더아픈거지, 나이가 아직 젊은데 이렇게 아픈게 말이되냐 너가관리못해서 그런거지 라는 말들로 언어폭력을 행사하는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언제는 저랑 싸우다가 제가 아르바이트를 가야하는데도 그냥 본인 감정이 화가 나있는 상태니까 아르바이트 하는곳 까지 따라와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냥 딸이라는 이름으로 자기가 엄마니까 걱정과 잔소리와 화내는 건 당연한거고 딸의 인권이라고는 하나도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엄마랑 싸울때보면 자존감 깎은 소리만 하셨어요. 성인이 되서는 자식인 딸이 걱정되서 그러는가 보다 하고 생각하다가도 대화하고 말을 할때 한번도 딸의 말을 믿어주고 귀를 기울여준적이 없어요. 자식이 아플때도 본인이 화가 나있으면 아픈것도 안보이고 무조건 자기 화를 다 내야 풀리시는분이에요. 그부분에서 항상 자기 감정이 먼저고 자기 걱정이 먼저고 대화을 하려할때도 엄마생각에 아니다 하면 들으려고도 듣지도 않으려하시구요... 이런 엄마랑 30년이상 함께 하다보니 이제는 저도 감당할수있는 선이 넘어가서 너무 힘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엄마랑 싸우고 난 날에는 멘탈이 그냥 깨져버리더라구요. 집에서 같이 있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꼭 싸우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엄마의 폭력적인 성향이 저한테는 불안감으로 남아있어서 언제 내방문을 벌컥 열고 갑자기 화를 낼지 물건을 던질지 불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최근에는 제가 일하는걸로 필요한 내시경관련된 차트랑 종이들을 보고 너가 몸뚱아리 그러고 다니니까 내시경하고 아프고 한다고 몸관리도 안한다고 ***이라며 소리부터 지르더라구요... (보통 자식이 무슨검사하면 어디가 아프나 하고 먼저 물어보거나 하능게 먼저 아닌가요...공부용으로 가지고 온 차트종이가 엄마눈에는 제가 검사하고 치료한걸로 오해하셨나봐요)..저희엄마는 본인이 생각이 든다로 시나리오 다 정리하고 화부터 내는 스타일이세요.. 그래서 병원일 시작하면서 부터는 어릴적 힘들었던 부분도 엄마랑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면서 이제는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하니까 방안에 있을때면 존중을 해주면 좋겠다고 하며 정말 엄마랑 정신적인 독립이 필요하기에 엄마는 엄마고 나는 나다 라는 말을 많이 해왔어요. 나한테 이제는 지나친 관심접고 엄마는 이제 엄마인생을살으라고.. 말은 알겠다고 하시는데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고 너무 제 숨통을 조여오는 많은 행동과 말들이 너무 힘들게 해요. 분가로 독립하는거에도 너무 관심지나치게 하면서 돈을 이렇게 모으고 이렇게 해야 집나가지. 어릴적부터 싸울때면 항상 집나가라고.... 그냥 엄마랑 이야기를 하는자체가 이젠 스트레스가 되어버렸어요.. 도대체 저는 엄마랑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야할지 이제는 진짜 모르겠어요. 진짜그냥 엄마를떠나서 엄마딸 관계를 끊고 살고 혼자 살고싶어요..너무 사람을 미칠정도로 숨을 꽉 막히게 하고 너무 우울해요. 하나밖에 없는 엄마라는 존재가 저한테는 이정도로 힘든사람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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