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어릴 때 저승으로 데러갈려고 처녀귀신과 동자귀신이 왔었는데.. 그들에게 목을 조른 적이 있으니까요..
너가 태어날 사람은 아니라고.
그게 머리에 스쳐지지 않아요.
손금엔 별모양이 있고
주변에는 사건사고 일어나니
불안하네요..
그냥 죽는 게 나을까요
이런 생각 요즘에 많이 하게 되어요
올해는 더더욱 죽는 생각 많이 해요
무섭고
더는 살아갈 마음이 잘 생기지 않아요..
30대 초반이 되니까
제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꾸만 악몽이 계속 되네요.
취업도 한번도 안하고 죽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