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첫 중간고사..
저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였기때문에 솔직히 수학에서 본전을 보려했어요.
근데 전날 왜인지 불안했거든요 수학 망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그런데 시간이 촉박해서 OMR 거의 옮겨적지를 못해서(서술형도 7개중에 3개? 4개? 날아갔구요...)
30점대?정도 나올거같아요.. 다른과목은 90점대로 잘봐서 더 속상하구요..
사실 과학고쪽을 생각하고 있었고 시간 분배를 잘못한 제 잘못도 있죠..객관식도 풀어놓은거 보니 3개 날아갔더라구요
꿈에서 멀어지는 기분을 처음으로 느꼈고..
근데 진짜 수학 시험 끝나자마자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어요..
이제 100점이 안나오면 그나마 받을수 있는 C도 못 받는거고.. 여기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 잘하는걸로 알려져서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