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친구일줄만 알았던 친구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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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rl20704
2달 전
평생친구일줄만 알았던 친구와..
안녕하세요 전 올해 중2, 15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1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 두명 A B를 지금까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잘 맞는 친구들은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도 했어요. 2학년이 되고 반이 다 떨어져서 저는 끝반이고 둘은 서로 옆반이라 자주 만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점심시간, 쉬는시간, 학교끝나고 같이 집갈때 혼자 기다려야해서 가방도 무겁고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근데 그 친구들는 제가 혼자서만 먼반이라 기다리는게 당연하게 여겨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고 그 둘이서만 다니는게 보여서 더 소외감?이 들기도 했어요..ㅎㅎ 객관적으로 보면 중1때부터 제 이미지가 공부잘하고 그림잘그리는 모범생 스타일이였거든요. 재수없게 말해서 죄송해요. 그래서 A B 둘다 절 잘 알고있는데 그 두명은 공부를 잘하는축에 속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서로 공부,학업 성적등에 대해서 말할때 제가 조금 조심하면서 말할때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친한줄 알았던 친구들이 뒤에서 제가 재수없다고 별로라고 뒷담화 하는일이 몇번 있었어서 약간 트라우마거든요. 제가 어제 중2 되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시험, 중간고사를 봤는데 벼락치기를 해서 그런지 시험점수가 너무 심각하게 낮게 나와서 잘해도 c를 받을 정도로 망해버렸어요.. 제가 너무 자만했던건지 어쨌든 속상해서 AB한테 위로받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평소에도 그 두 친구와 성적얘기만 하면 제가 정말 망해서 속상할때도 에이 잘했으면서.. 평소에도 엄청 열심히 하잖아.. 아 기만자야 어짜피 잘했을껀데 이런식의 말만 듣거든요 몇번들으면 기분이 좋을수도 있지만 성적얘기 할때마다 들으면 솔직히 많이 스트레스 받아요 이런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시험기간에 스트레스성 복통으로 기분도 우울해졌어요.. 왠지모를 부담감이랄까요,? 마침 속상하게 시험 끝나고 집에 왔을때 A한테 시험 잘봤냐는 톡이 오고 아니 개망했어... 보냈는데 '이래놓고 잘했지 또' 라고 답장이 왔어요.. 그때 너무 속상하고 울고싶었어요. 평소에 들으면 기분은 좀 그래도 그냥넘겼지만 가장 친한친구한테서까지 아무리 말해도 믿어주지 않고 제가 공부하는 모습, 시험성적 직접 보지도 못했으면서.. 그럴꺼면 왜 물어봤는지에 대해 오만가지 생각이들더라고요. 정말 싫증이 났어요.. 그래서 '그만좀 하면 안될까.. 너가 본것도 아닌데 왜 자꾸 너가 아니래..나 스트레스 받아' 라고 보냈는데 둘다 읽고서도 아무답장없고 유튜브에서 본 영상 링크나 보내고 둘이 아무일 없다는듯이 재밌게 대화하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앗 미안 이라도 보낼줄 알았는데.. 세명중 한명이 어떤것중 상을 받거나 뭔가를 잘 했을때 정말 기쁜마음으로 축하해줬는데.. 고민있어 보이면 제가 할수있는건 다 해주고 필요한 자료나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시간이 몇시간이 걸려도 다 도와주려 노력했는데..제가 열심히 해서 얻은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무관심한거 같더라고요.. 그냥 모르겠어요.. 제가 이제껏 친구들을 배려하지 않았던건지.. 제가 혼자서 과민반응 한건지.. 너무 자기중심적이죠? 정말 표현 잘 못하는 제가 이 친구들한테는 솔직한 속마음 다 얘기해주고 뭐든지 좋은거면 다 나눠주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기분좋게 맛있는걸 주거나 사줄때도 고마워라는 말조차 잘 안하더라고요. 조금.. 아니 많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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