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해나가고 싶은데 가족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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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pray
2달 전
발전해나가고 싶은데 가족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과거의 저는 꽤 이상했습니다. 실수로 친구를 방에서 못나오게 했을때 분명 당황하고 있었는데 웃고 있었고, 얌전하게 잘 지내는 것 같다 싶으면 화가 나는 사건이 있을때면 속에서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며 자랐던 것 같습니다. 우울했던 저의 시작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4학년, 그때부터 쭉 조금씩 우울해왔던 것 같아요. 몇일 지난 일도 기억이 안나고, 시간개념도 없어지고, 항상 게으르고 잘 씻고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무기력한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잘 놀지도 않았고 혼자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 때문에 부모님께 자주 소리를 들었고 친오빠도 절 한심하게 바라봅니다. 제가 죽고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어머니께 떠본적이 있었는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저를 탓하신 기억이 생각납니다.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부모님도 아니고 제겐 그저 거리둘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오면서 꾸역꾸역 대학교를 갔더니 나를 찾아가는 시간에서 용기를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게을렀던 제가 처음으로 공부에 자극을 받으면서 벼락치기지만 1시간만 자가면서 공부했고 성적은 그렇게 좋게 나오진 않았지만 보람을 얻었습니다. 여전헤 게으르지만 변할 수 있다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모님께 혼나며 또 우울해지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분명히 인지하고 있지만,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혼이 나고 말을 해도 꼭 모든게 제 탓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나도 밉게 느껴지는 부모님입니다. 같은 잘못을 해도 평소의 행실때문인지 오빠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제게는 항상 소리지르시고, 바뀌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은 보지도 않으시고 벼락치기가 뭐냐고 처음부터 꾸준하게 공부를 해와야 될 것 아니냐고 말하는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고 또 왜 이지경이 된 건지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전 제 자신이 변화된 삶을 살아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의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또다시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 두렵기도 하고 힘이 듭니다.. 어떻게하면 이러한 상황에서도 더 굳게 마음을 먹을 수 있을까요?.. 또한 이런 부모님과 어떻게 해야 좀 잘 지내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진지하게 힘들다고 말하는건 제 입이 잘 안떨어지더라고요.. 다른 방법은 없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불면우울함발전부모님조언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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