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잠만 자고 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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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9달 전
자꾸 잠만 자고 싶어요
현재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생으로 있습니다. 졸업 하자마자 취직 할 수 있었지만 몸이 안좋아져서 철회를 하고 다시 준비중입니다. 공부를 해야하는건 알지만 책상에 앉아서 책 펼치기가 너무 어렵고, 미루다미루다 1주일에 한번씩 문제 풀곤 합니다. 공부 할때는 재미있는데 꾸준히가 안돼요. 그리고 잠이 오지 않아도 잠을 자고, 잠을 잘때 꿈을 꿀때가 행복해요. 자꾸만 무기력하고 잠만 자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극복할까요? 그리고 요즘은 연애도 잘 안풀려서 새벽에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못자기도 합니다.. 집은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시골에 살고 있어요. 마트를 가려면 차로 10분정도 해서 나가야 되고, 운동할 수 있는 곳도 없어서 근처 40분 거리에 도시로 나가야돼요. 요즘은 기름값도 많이 올라서 차를 끌고 다니기도 눈치보이고, 터미널까지 데리러 와야하는 부모님한테도 미안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걸까요
불면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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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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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공부 할때는 재미있는데 꾸준히가 안돼요.
#불면 #우울 #불안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 입니다. 무기력으로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몸이 아파서 취업을 하지 못하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다시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기력한 심리 증상으로 인해 고민과 염려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에 진입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여러 가지 취업을 준비하였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대하여 몸이 아픈 과정 중에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사회에 나가는 부담 때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사회에 들어가는 과정은 통과의례라고 생각합니다. 통과의례는 어려운 시기가 되면 가야 하는 길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에 통과 의례라는 형식을 정하고 식을 치루기도 합니다.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거울을 보고 할 수도 있고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응원하는 상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10년 후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면서 나의 삶의 길에서 현재의 위치를 탐색하면서 자신에게 힘을 주는 것입니다.
친구가 되어서 고민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9달 전
마카님 그렇게 무기력할 때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푹 자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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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2932
9달 전
오히려 공부만 하면 무기력증이 오기 쉬울 수 있어요.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일이나 활동을 하면서 또는 작은 용돈벌이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틈틈이 공부를 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저도 시험에 삼수해서 지금의 직장을 들어왔는데, 이론(공부)과 실제는 다른 면이 있어서 실전 경험도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연자님께서 공부를 하는 목적과 내 삶의 진정한 목적을 다각도에서 점검해보시는 것도 진짜 나의 욕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m80n
9달 전
엇! 저도 세상에서 잠 잘 때가 가장 행복한데.. 특히 극도의 스트레스가 생기면 잠을 일부러 자려고 하기도 하고 이 패턴이 십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피로를 풀어주는 개념보다 왠지 문제 회피 성향인 것 같다는 스스로의 판단도 어느 순간 생기더라고요.. 저도 몸이 많이 아팠었고, 꿈 너머 꿈 없이 살다 보니 희망도 없고 의욕없는 삶 속에서 그냥 사는대로 살아갔던 기간이 너무 길었어요..ㅠㅠ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이런 패턴이 길어지니까 습관이 되더라고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감사함, 미안함들을 생각해 보니 조금씩 나아졌습니당~^^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을 선택하는 편이 몸도 나아지고요ㅋ 날라리 신자이지만~^^;;; 가족이든 지인이든 애인이든 사람에겐 의지할 것이 못된다는 걸 깨닫고 성경을 매일 보는데.. 처음엔 투덜대기도 비판하며 보기도 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매일 보다보니 저를 돌아보게 되고 꽤 반성도 되더라고요.. 삶에 대한 애착이 엄청 강한건 아니지만 몸도 마음도 더이상 고통스럽게 아프기 싫어서 방법을 꾸준히 찾다보니 요기 마인드 카페까지 오게 되었지 뭐에요?! 참 감사한 인연입니당!!☘️ 오늘 처음 로그인 해보았는데.. 맞게 글 올리는 지도 모르겠어용~😱ㅋ 여튼..이 기간도 아마 💜님이 큰 인물이 되시기 전에 꼭 거쳐가야 할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지혜롭게 잘 보내실거라 저는 믿어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긴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