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을 겪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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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oon
2달 전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께 최근에 엄마와의 갈등, 냉전, 폭발을 겪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는 엄마에게 보낸 카톡 일부를 발췌 음.. 엄마랑 나랑 같은 일인데도 기억하는게 다르네요. 나는 나눗셈이 이해가 안돼서 엄마한테 여쭤봤고 엄마가 설명해도 나는 이해가 안되서 엄마가 지침. 여기까진 이해가능 근데 엄마는 왜 이걸 이해못하냐고 소리지르고 날 엄청 싫어하고 이딴 것고 이해못하는 한심해하는 눈빛(굳이 그때의 눈빛을 설명하자면 혐오스러운 *** 보는 눈빛ㅡ과장하는 거 아님..)이라 엄청 상처받았었는데.. 엄마가 날 공부로 압박할 생각이 없고 기대를 안한 건 아마 이 이후가 아닐까 싶고 애초에 나는 초4~5때부터 반1등이랑 유일하게 성적 100이나 95 아님 90 나오는 학생이었는걸? 엄마랑 소통할 기회가 없었을 뿐 그리고 그외 엄마한테 서운했던 일 바지 주름 ㅡ 초등학교 때 엄마가 전화로 엄마 의자에 널려있는 바지를 옷걸이에 걸어달라고 함. 바지걸이용옷걸이 x, 봉타입 옷걸이라 나는 그때 옷을 어떻게 걸어야 할줄 몰랐음. 하필 걸려있는 바지도 없었고 그래서 바지를 그냥 엉덩이가 볼록하게 나오도록 걸어야 할지 아니면 고이 모아서 눕히듯 걸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후자를 선택하고 그날 엄마한테 1시간 혼난 듯? 참 이상하게 그때는 변명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졌네. 이유는 아직까저 모르겠음 대추차 ㅡ 낮에 대추차를 엄마가 올려놓고 하루종일 끓임. 나는 큰 관심 없었고 엄마도 나한테 언제 불 꺼야할지 말하지도 않음. 그 상태로 엄마는 저녁에 과외를 갔고 나는 방안에서 책 읽음. 돌아온 후 대추차가 너무 오래 끓어 물이 다 졸아있었음. 그걸 갖고 1시간 넘게 혼나고 내가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방문잠그고 우니까 또 그거 갖고 혼남. 난 그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음.답답해서 ~ 중략 이정도고.. 암튼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젠 딱히 사과를 바라는 건 아니고요. 다만 예전에 폭발했을때에도 말 안한 부분들이고 이번에 터뜨릴 때 충격이 크겠지만 그냥 한번에 터뜨리고 좀 치워버리고 싶어서요. 2학년 1학기 기숙사 입사할 때도 트러블이 있었는데 결국 그때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끙끙 앓고 잠도 못자고 수업 듣고 과제하고 밥먹고 잠자는 시간 외 말그대로 모든 시간을 핸드폰만 붙잡고 있엇어ㅛ 그때 하루에 폰 4시간 했다고 했는데 아마 실제로는 하루에 16시간 정도 했고.. 암튼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갔고 여름방학 때 폭발하고 그 사단난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외에도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수없는 폭언들과 방치... 좀더 정확히는 그냥 절 방치하고, 제가 사소한 일로 잘못하면 그걸로 쥐잡듯이 잡았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최근에 결국엔 폭발하고 엄마가 제대로 문제를 인식했습니다. 다니는 절에서는 전생의 업이든 조상의 업이든, 그 업을 한 후손이 유독 타고난 경우가 있는데, 친가의 경우 장남인 저의 아버지와 외가의 경우 저의 어머니가 각각 그런 경우라고 하더군요.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엄마 말씀으론 딱 지옥에서 생지옥으로 넘아갔다 하더군요.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이 고통이 영원하지 않다는 거예요. 대략 기억이 시작되는 6살부터 20여년동안을 도대체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을 해야하나 엄마는 왜 저럴까 싶고 어릴때부터 밤에 자려고 누우면 돌덩이가 짓누르는 느낌이라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그나마 저는 아빠가 주신 사랑으로 버틸 수 있었고, 그마저도 없는 분들은 너무 힘드실 것 같아 제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아래는 제가 문학 시험에 쓴 제 실제 경험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conclusion Finally, I'll wrap up this essay sharing with you how I felt after meditating 5 years ago. After not sleeping at all for a few days, I suddenly heard a big bell ringing. Not from afar, but literally my head turned into a bell and I felt it ringing. At the same time I felt blocked bank burst and water is pouring hard from my head, filling my body and splashing in my chest. At that very moment, flashing enlightenment, "Ah, this world is a place where life is keep going on and on. That is why we must be kind to the living(살아있는 것에게 살갑게). That’s why bees and butterflies are symbols of life in literature. We all have come to this world out of love.”. ( I added Korean because I couldn't save that word feeling properly. I ask for your understanding please.)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머리속에 꽹과리가 생겨 저절로 울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 "안 내용은 " 아 이 세상은 살아있음이 유지되는 세상이구나. 그래서 살아있는 것에게 살갑게 대해야 하는구나. 그래서 꽃이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는구나.... 우리는모두 사랑으로 이 세상에 왔구나" 우리는 모두 완전하고(완벽X) 존재 자체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6개, 댓글 1개
namobaby
2달 전
고마워요 글쓴이의 아버지가 부럽네요.. 고마워요 ㅎㅎ 대견해요 대단해요 우리 힘냅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