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친구에 대한 미련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전남자친구랑 작년 수능 전 주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는 거의 6개월 다 되어갑니다.
헤어진 이유는 상대가 저에게 제가 아는 상대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고 하고 그 날 새벽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상대 친구들의 스토리를 통해서 같이 마신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그 시기에 저와 전남자친구가 많이 싸우던 시기이고 저도 지쳐서 이야기하지않고 넘어가려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오해를 풀지않아 그 일로 신뢰감을 잃었고 그 후에도 전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도 많이 마시며 저랑 있는 시간도 줄어갔습니다.
저는 관계 회복해보려고 힘들고 지친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상대는 제가 상대에게 마음이 없다며 그만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후 몇번이나 전남자친구를 붙잡았지만 매정하게 싫다고하였습니다.
2주정도 지난 후 상대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알게된 후 매일 염탐하던 카톡 프로필도 삭제하고 인스타도 차단하였습니다.
많이 힘들어했고 많이 울기도하였고 이제는 괜찮아진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한달정도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겨서 만나고있습니다.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전 남자친구의 장점을 찾고있었고 새로운 남자친구와 싸웠을때는 전남자친구는 이랬었는데 하며 비교하고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곤했습니다. 그러고 요즘엔 전남자친구의 인스타, 상대 친구의 인스타, 상대의 여자친구 인스타를 염탐하고 계속 그리워합니다. 어떻게하면 제가 이 상황을 극복하고 제가 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요?
상대를 제가 너무 많이 좋아했었고 그 친구에게 항상 이야기했던 말은 내가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는 몰랐다였습니다.
그만큼 제가 상대를 너무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 것일까요? 상대를 아직 좋아하는건 아닌거같은데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