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는 세세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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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아무래도 나는 세세한 곳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까 전체적으로 보고 자잘한건 신경 안쓰는 타입인 사람이랑 잘 안맞는거같아.. 그런 사람들이 목소리 크고 외향적이고 잘 인정받는 사람들이고 나는 둔해보이고 오해사기 딱좋은 타입.. 나도 사실 할 말이 많은데 그런 상황이 되면 이걸 꼭 말할 필요가 있나? 지금 상황에 어울리는 말인가? 아직 이러쿵 저러쿵 떠들만큼 친분있는 단계도 아니잖아, 그냥 구차한 변명 아닐까.? 하는 온갖 생각이 다 떠올라서 그 순간은 말 못한 채 넘어가고 뒤늦게 머리를 쥐어싸고 계속 곱씹는다. 이제 이틀째 다합쳐서 여섯시간 정도 일했는데.. 여태 좋은 곳에 한번도 다녀본 적 없어서 죄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눈치껏 적응했는데 좋은 회사에서 제대로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사람들이랑 차이가 나는것 같아... 나이에 비해 못한다는 소리 들으면 어쩌지 싶고 나한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 거기서 곱게 봐줄지 모르겠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리고 또다시 상처받고 의욕을 잃게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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