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상황에서 도망치고 싶다면 도망치세요. 하지만 그게 죽음은 아닐 거에요. 깊이 생각 할수록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게 사람이에요 그러니 깊이 고민하고 고뇌 하지 마세요.

완치는 없다고 생각해요 평생가는 병이라고 생각해요 병원을 거의 10년 다닌것 같아요 처음에는 손바닥 가득 약 먹다 나중에는 수면제 반알까지 줄이고 수면제 반알도 안 먹고 병원은 안다녔지만 병원 다니기 시작해서 부터 지금까지 운동 열심히 했어요 운동을 안하면 우울증 다시 생길까봐 약 없이 이십년 지난 지금 우울증 아닌 공황장애가 왔지만 지금도 약을 빠짐 없이 먹으며 운동해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오랜 시간은 못하지만 일주일에 4번 이상은 나가서 걷고 있어요 경험으로 약 과 운동이 우울증에 제일 좋은것 같아요

나는 얼마나 우울증이 심했냐면 매순간 죽음하고 사투 했어요 집에서 매초 죽음하고 사투 하였지만 죽을 생각은 없었어요 그런데 난 죽어야만 했어요 죽고 싶진 않지만 죽어야한다 매초 사투 하다 보면 피곤해서 자고 또 사투하고 그러나 알고 있었어요 내가 죽으려고 목을 매달거나 떨어져서 죽으려고 할때 그 순간 후화 할거라는걸 어디서든 죽을곳을 찾았지만 난 악착같이 이겨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마카님도 현명하게 이겨내세요 난 공황장애도 이겨낼자신 있어요 약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하고 우울증 환자 방 문턱 넘어서 운동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꼭 이겨내서 잘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