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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nye0318
2달 전
대인관계가 너무 붕 떠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이제 대학을 두달째 다니고 있는 새내기입니다. 쏟아지는 과제와 원하는 과, 원하는 대학이긴 해도 집과 멀리 떨어져 자취하는 모든게 어색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낸 친구 몇명도 같은 학교에 진학했지만, 다른 과이고 시간표도 안 맞아자주 못만납니다. 대학 내에서도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수업겹치는게 한두개 밖에 안돼서 그렇게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친해지지 못하는 것엔 제가 사람을 잘 못믿어서 잘 다가가지 않아서도 있는거 같습니다.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전 나를 제외한 친한 친구들의 서로서로 절교 파티때문도 있고(고래등에 새우 터졌어요.. 나 빼고 주변에서 그만 싸워 이 인간들아!! 고등학교 친구들 만날 때 거이 두명 이상은 못만나게 된데 말인가요) 초등학교 때부터 유구한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들이, 초중고 한명씩은 배신을 하고, 대학 입학하고 나서 자취방 룸메 언니가 일주일도 안 돼서 다른 언니 구하고 통학한다 통보를 하는 등.......인복이 없는건지 이쯤되면 내가 이상한건지 점점 내향적이게 되더라구요. 분명 중딩때까지만 해도 사람 잘 믿고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가벼운 유흥거리만 매일 찾아 전전긍긍하고 있고 뭔가 전체적인 행복지수가 낮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가고싶던 1지망 대학도 붙었고 수업의 질도 좋아 즐거운데 뭔가 점점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대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고 기댈만한 사람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거 같아 살짝 좀 그렇습니다. 제일 친한 중학교 친구들도 모두 대학이 흩어지고 거기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다보니 이 친구들이 있다해도 내가 있는 곳은 어디지?싶어 더욱 붕 떠보이는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편도 5시간 거리에 있어서 더 붕 뜬거 같습니다. 작년에 제가 대학 지원을 너무 도박으로 해서 추합까지 달달달 부모님과 같이 떨며 고생 시켰다가 모든게 끝나고나니 되짚어보니 부모님이 해주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감사함을 느끼고.. 동생도 요즘 중2병 탈출해서 사람이 되니까 화목하고 좋은 가족인데ㅔ 너무 멀어요..고양이들도 그립고.. 같은 대학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두번 거친 언니들이 모두 전과목적으로 타과에 입학해서 포폴준비한다고 없는 시간인 매주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와서 처음에는 적막한 곳에 혼자 있지 않아 좋았다가 슬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거 같고..(애들이..기숙사 룸메들 안 맞다고 점점 일요일 져녁에 나가는 시간을 미뤄서 그런 것도 있는거 같아요.)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긴한데 대인관계는 원활하고 마음열 수 있는 친구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은 이중적인 마음이겠죠? 대인관계에 지치니까 원하는 것은 나만의 시간인데 그 시간을 침범하니 점점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물론.. 난 너희랑 그렇게 안 친한거 같아..! 사람을 잘 못믿어서 넓지만 얕은 나는 너희와 친하지만 그렇게 많이는 안 친해!!!라는 제 생각때문에....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내 시간을 위해 다 끊어내잖이 제가 잔정이 좀 있어요...돌아버린 와리가리의 천재입니다. 너희랑 그렇게 안 친하긴한데.....친해지고는 싶은거 같아..! 그런데 친해지긴 싫어!! 내 시간을 가져가잖아.... 자취방에 혼자 있으면 혼자 놀기의 달인처럼 잘 있어서 필요성을 못느끼긴 하는데 아놔 그냥 제가 정말 스트레스 받지만 한순간은 재미있기 그지없는 대인관계를 놓고 싶지 않아 갈팡질팡하고 있네요. 이런 가벼운 마음을 가진 제가 대인관계에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스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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