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늦은걸까... 친구하나 없고 가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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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uckyou18
·5년 전
25살 늦은걸까... 친구하나 없고 가진돈은 백만원남짓 제대로된 옷한벌 없어서 니트한장과 곤색 바지한장만 입고서 돌아다닌지 4주째이다. 멀쩡히 다니던,남들 다 가고싶어하던 학교를 때려치고 전문대 입학했지만 때려쳤고 군복무할때 군인의 길이 잘 맞는거 같아 직업군인으로 나아가려했지만 당신들이 나에게 했던 짓거리때문에 초창기 관심병사 취급받아 정신과 진료 받은거 때문에 이마저도 불합격했다. 좋지못한 가정환경 항상 어둡고 우울했던 나의 학창생활. 꼴에 생일도 늦는데 잘키워 보겠다며 1년 일찍 입학시킨 학교생활. 초중고 내내 애들이 어떻게 내가 자신들보다 한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서 나를 가지고 수군수군 거리더라. 부모라는 존재가 유학을 약속하여 17에 고2때 자퇴하고 자퇴하니까 그냥 나를 방치시키기만 하더라.. 25년, 만 24년 인생에 온전한건 단 한개도 없구나. 참 짜증난다. 이렇게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기어이 선사해주신 나의 모자란 부모들이. 내가 지금처럼 패배자로 항상 살아왔던건 아닌데 항상 내가 도약하고 개화되고자 할때마다 나의 근원을 혼란스럽게한 당신들 개 ***끼들아. 자식을 낳아놓고 그냥 방치시키고 니들 ***대로 하면 뭐 어쩌자는 거냐 세상의 전부인 부모에게마저 뒤통수 당하고 기댈곳 없고 곧 60을 바라보는 당신내들의 흔적을 보는것만으로도 역겹다. 그런주제에 자기계발서에 나올법한 말들을 나에게 하고 나의 인생한탄하는 소리에 긴 병에 효자없다는 ***같은 소리만 하고 자빠졌으니 친가 외가를 전부 보더라도 누구하나 온전히 사는존재 없고 다들 못생기고 키작고 학력마저 지방을 전전하는 ***들이니 내가 지지리도 운이 없어 당신들을 부모로 맞이하였구나. 아 *** 인생 망했다. 희망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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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maru
· 5년 전
지금이라도 성취하길 바랍니다 저도 가진게없는 하나있는 친구조차 절 좋게 생각안할거같은 친구라는 저도 25살인데 지금부터라도 하면 희망있습니다 과거생각한다해서 미래가 변하는게 아니라 미래만 생각하고 성취할거만 생각하고 그래서 성공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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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maru
· 5년 전
하고싶은일 찾고 학사따고 취업ㄱ 옷도사고 차도사고 집도사고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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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d9
· 5년 전
아니요 안늦었어요..지금 작은거라도 실천하고 이룰수 있는것 부터 하면 달라져요..부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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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mini8699
· 5년 전
지금이 가장 행복할때예요,, 전 이제 곧 50인데 막막합니다, 그나이가 힘이될꺼예요,, 조금만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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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sks92
· 5년 전
당신에게는 남 부럽지 않은 나이와 건강한 몸이 있습니다. 뭐든지 시작해도 늦지 않을 나이입니다. 환경이 좋지않았으나 그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현실을 받아들이고 나아갈 것들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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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ird0511
· 5년 전
***아...*** 난28살에 백만원도 없고 친구도 없고 공황장애,우울증심해서 회사도 못다니고 그런데 뭐튼찾으니까 안되면 되게만들겠다하고 시바난모르겠지만 일단 밀어부치고 사니까 살고있긴하드라ㅋㅋㄱㄱㅋ 효자가뭘되려고해 그냥너자신이나돼 야야 어린나이때는 부모님 탓해도 되지만 커서는 너하기나름이다 집이 ***같지? 나도그래서 가출해서 하루살이처럼살지만 뭔가모든걸 내계획대로 산다 ***같고 가난하고 ***같은대접이지만 내뜻대로 내인생 내하루를 보내는거면 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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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t09
· 5년 전
작년에 나를보는거 같아서 안타깝네.. 그럴때 일수록 너가 할수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다해서 노력해봐 그래도 변하는게 없다면 그때 남탓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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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you18 (글쓴이)
· 5년 전
@bigbird0511 형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