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뭔가 외롭고 불안할때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4살때 엄마가 갑자기 집을 나가서
아빠랑 이혼하고 할머니댁에 동생과 함계 맡겨졌었습니다
아빠는 한달에 한두번 주말에 오고
일욜에 돌아갈때 그 불안감 슬픔 등등
아빠가 가고 나면 차가 사라질때까지 보고있고
방 구석에 들어가서 몰래 울고
이러한 이유들이 다 제 외로움 공허함 우울감 불안감에
영향이 끼치는걸까요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누군가가 제 곁에 없으면 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워서
혼자일땐 다른 남자를 계속 만나려하고
남친이 있을땐 계속 붙어있으려하고
떨어질때가 너무 싫고 너무 불안합니다
그래서 자주 싸우기도 하고요 남친에게 미안할때도 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힘들어요
저한테 어떠한 결핍이나 병이 있는걸까요 아님 과거를 핑계로 삼는 이상한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