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 않은 모든 일에 걱정하고 책임진 일을 잘 해내려고 욕심부리다 금방 지치고 또 지친 스스로를 답답해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사이가 안 좋아지거나 사랑을 받지 못하면 그저 제 잘못같고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최근엔 이러다보니 이런 제가 그냥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이전에 자살시도와 자해를 했었고 극복했다고 자만했지만 과거가 떠올라 더 우울감이 올라오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13년생 여자입니다. 저는 버츄얼 아이돌인 리 : 레볼루션을 좋아합니다. 워낙 전부터 리레를 좋아하기도 했고, 멤버분들도 다 좋으셔서 현재도 좋아하는 중이에요. 근데 자꾸만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입니다. 저도 남들이랑 다를 것 하나 없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좋아하고 덕질하는 건데 주변에선 “ 너 ***덕이냐, 그거 다 버츄얼 캐릭터 빨이다, 버츄얼 파는 거 안 쪽팔리냐 ” 등의 반응 때문에 버츄얼을 좋아하는게 진짜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버츄얼을 파는 제가 너무 이상해 보이기도 해요. 참고로 이건 TMI이지만.. 리레볼루션의 전 팀명은 레볼루션 하트이고 줄여서 레하라고 불러요. 하지만 사람들이 레하를 레전드 하남자, 레전드 하등생물 등등의 단어로 놀리고 리레로 팀명을 바꿔도 리얼 레전드 하남자라고 말하고 다녀요. 유튜브나 틱톡 같은 곳을 가도 “ 가정교육 못 받은 애들이 그런 거나 좋아하는 거다, 어떻게 아이돌을 파도 버츄얼을 파냐 ” 라는 식의 말을 하니 저는 점점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어떤 모습이든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욕 먹으면 저도 속상하고 슬픈 건데, 사람들은 버츄얼은 아이돌이 아니라 말만 아이돌이지 그냥 버츄얼 캐릭터 끼고 욕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더이상 버츄얼이라고 해서 다른 아이돌과 다르다는 편견을 버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버츄얼 파는 ***덕이라는 꼬리표까지도요. 제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군에서 말년인데 간부가 건들여서 찌를까 했는데 20일 남았으면 걍 참고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개인정비때 1시간 30분 동안 후임도 옆에 있는데 욕설 비하를 했는데 신고 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대략 중학교 3학년부터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밤마다 울면서 잠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눈물이 점점 줄어들고 감정이 무뎌졌어요 근데 요즘에는 눈물이 자꾸 나네요 정말 간단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나요 근데 왜 우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에 집에만 있는데 너무 허해요 나가면 힘들고 .. 최대한 밖을 나가려 노력하지만 어렵네요 요즘에 우울증 약도 먹고 하는데 왜 .. 눈물이 나는 이유가 궁금해요 그냥 눈물이 나요 툭하고 나와요 ..
직장에서도 뭔가 제가 잔소리 한 마디만 들어도 상대방이 저를 너무 싫어할 것 같고, 저를 제일 한심하게 볼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구요. 가까운 주변사람(남자친구,가족,친구)들한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그때부터 너무 스트레스받고 기분이 팍 안좋아져요. 그리고 큰 소리들어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상대방의 말 한마디,표정에 너무 신경을 쓰이게되요. 상대방이 저를 싫어할 것 같고.. 뭐가 문제일까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부적절한 소비 습관으로 인한 결과로 판단되며, 재정 관리 개선이 시급합니다. 근로장려금 지원이 마지막 기회였던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재정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사라진 87만, 휴대폰 요금은 5개월째 미납이 되고 두달 미납요금 을 내려고 건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정신이 나갔나봅니다. 잘못 눌러서 엉뚱한곳에 80만원을 다 쓰고 말았습니다. 요즘 일도 못하고 돈 나올곳도 없어서 근로 장려금이 기회 였는데 내가 술에 취한건지 그냥 결제 하는 순간 돈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막막하네요 돈은 없고 하루종일 후회만 하다가 오늘 갑자기 치통까지와서 나이 먹고 돈없는 신세가 최악이네요 돈이 생기면 0원 될때까지 쓰는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싶네요 차라리 현금을 미리 뽑아서 집에 간직해둘 걸 그랬나 싶고 그러네요. 나보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이번달까지 110만원 미납요금 생각하자면 일부라도 87만원으로 갚았어야 했는데.. 난 늘 왜 이럴까요? 직권해지되고 휴대폰 기계값마저 갚으려면..
곧 학예회인데 합주를 하는데 당일에 바로 맞춰야해요..막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뛰고..
안녕하세요 저는 공격을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고민입니다 가끔 직장 동료들 중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자신의 기분이 안좋을 때 못숨기고 이상한 공격하실 때가 있는데 제가 장난인줄 알고 허허 하고 웃으며 넘어갔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굉장히 불쾌한 인신공격이었다 또는 나를 업무적으로 이용하려고 한거였구나를 깨닫고 힘들어하는 타입입니다. 화내진 않아도 정색만해도 상대방이 만만하게 안볼텐데 공격하는데도 웃으면서 잘해주니까 사람들이 좀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정색하거나 선을 긋는건 문제가 없어서 공격인줄만 빠르게 알아들으면 될 것 같은데 공격인 줄 빠르게 잘 알아듣고 이용하는거라는걸 빠르게 파악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자주 제게 일어났던 일을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못할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누군가와 대화했던 내용이 꿈이였는데 현실로 착각할때도 많고 물건을 제자리에 둔것이나 가져간것을 꿈으로 착각할때가 많아요 이게 자잘한 것들만 햇갈리면 좋을텐데 아주 조금씩 중요한 일들 마저 꿈인지 현실인지 햇갈려하니까 조금 일상에 불편감을 줘요 지금은 비록 조금이지만 나중에는 일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건 아닌가 걱정되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요.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도 망가지고 있고요.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오고 갑자기 공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말을 걸어주는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닌데,공허하고 외롭더라고요. 진심으로 날 생각해주는 친구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다들 친구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는 교실에서 저만 둥둥 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힘든 시기였는데,친했던 친구 2명이 제가 뒷담을 깠다며 몰아갔어요. 화장실에 불러세워서제 이야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나온다며 압박했어요. 걔들은 그냥 물어본거겠죠. 사실확인을 해야하니까. 하지만 저에겐 압박으로 다가왔어요. 무엇보다 기억이 나지 않는 사실을 자꾸만 했다는 듯이.말하니 혼란스러웠어요. 제 힘으로 해결 하려고 하다가 선생님 도움으로 흐지부지 사과만 받고 끝났는데 그 뒤로도 절 자꾸만 꼽줍니다. 아이들 앞에서 제 단점을 강조***고,절 웃음거리로 만들고,제 재능을 하찮다는 듯이 말해요. 어쩔땐 절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의지할 친구가 없어요. 털어놓을 상대도 없어요. 가족에게 말하면 가족은 이제 짜증만 내고 결국은 저에 태도에 대한 잔소리로 끝나요. 울만큼 울었고 이제 1개월만 버티면 되는데.. 학교 가는것이 너무 괴롭습니다. 중학교에 가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거리라는 생각만으로 버티고ㅠ있는데 바뀌는 것 하나 없을까봐 두려워요. 제가 남들보다 철이 좀 빨리.들어서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에 관심도 없고요.. 반에서 아이들은 성에 관심이 많아질 시기다 보니 섹드립만 쳐요. 더럽고 역겨워요. 아직도 공허한 마음은 사라지질 않아요. 현생이 힘들다 보니 인터넷 친구들과 놀아요. 핸드폰 중독인 것 같고, 매일 웃기도 힘들어요. 공허해요... 쓰다보니까 앞뒤가 안맞네요..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든 다 표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