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woo91
·3년 전
저 힘들어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엄격해서 눈치보고 또 맨날 혼나기만 하니까 쓸모없는 사람라고 생각하면서 자랐거든요.
그래서 사회생활 하면서도 계속 눈치를 보게 되요.
그리고 저는 되게 제가 마음을 준 사람에게 집착이 강해요.
그 사람이 절 생각 해줬으면 좋겠고 저에게 다가와 줬으면 좋겠고 절 찾지 않으면 혼자 섭섭하고 그리고 한 번 마음을 주면 그 친구는 무조건 적으로 절 생각 해주고 저랑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친구가 기분이 나빠보이면 그때부터 제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하게 되고 우울해지고 힘들어요.
저도 이렇게 살기가 너무 힘든데 이렇게 살기 싫은데 계속 눈치보고 그 친구가 절 좋아해주길 바래요.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날 예뻐해줬으면 해요.
또 이러면 상처받고 상처받은 후엔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역겨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전 정말 왜 이럴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려주세요.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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