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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믿어주지 않는 아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heveiwhejid
·3년 전
현역때 수능 말아먹고 재수를 시작한 예체능계열 20살이에요 재종 안가고 집에서 혼자 인강듣고 문제집 풀고 하면서 순공 8시간 매일매일 어떻게든 채우려고 해요 현역땐 제대로 노력해야할 시기에 하지 못해서 막판에 아무리 노력해도 4,3이 나왔었는데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는 그 막판에 했던 공부랑 지금 했던 공부를 합쳐져서 1,2가 나와요 근데 아빠는 안믿으세요 그게 제 본 점수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운이다 밑바탕 없이 올라온 점수니까 언제 내려가도 이상하다고 생각 안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 하는 만큼 가져가게 되어 있다고 증명을 해보라고 자꾸 하시고 다른애들 재종가서 16시간씩 공부하는데 너는 집에서 아빠가 보기에는 한 4시간 하는거같은데 어떻게 저게 니 점수일 수 있냐 그냥 운이다 그래서 너무 불안하다고 자꾸 하는데 제가 대체 뭘 어떻게 더 증명해야 해요 진짜 답답하고 그냥 가족들 아무도 절 안믿어주는것 같아요 자기가 보는 공부량이 다가 아닌데 자꾸 저렇게 얘기하니까 그냥 저도 가족들이랑 다 놔버리고 혼자 공부하고 싶어요 멘탈관리가 중요한데 자꾸 저렇게 흔들어대는것도 짜증나요 그냥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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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future
· 3년 전
아버님 고집이 세시다고 생각하세요. 1,2 등급은 재종반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인데, 딱히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무너진다면 멘탈을 무너뜨린 사람들의 몫이죠. 그저 자기 말이 맞기를 바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대학 합격을 위해서 가장 노력하는 건 작성자님이시지 주변 사람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