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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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won020615
10달 전
후회
중학생 여자 입니다.제가 저번주 목요일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진짜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모르겠어요.진짜 헤어지자는 말을 왜그렇게 쉽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헤어지고 나서 좀 슬펐지만 막상 학교 가보니까 걔가 저 피하고 어색한게 보이더라고요.근데 요즘 걔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진짜 이기적인거 알아요 솔직히 제가 좀 잘못해서 헤어진건데 좋게 헤어졌어요 제가 진심으로 사과도 했고요..근데 남친 입장 에서는 제가 좋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하니 어쩔수없이 헤어진거에요..그래서 제가 다시 사귀자고 하면 진짜 나쁜년인거 잖아요 그래서 그냥 친구 진짜로 그냥 친한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쉬는시간 점심시간 걔가 계속 자기반에서 안 나와요..ㅠ걔랑 바로 옆 반인데 이렇게 안 마주치는거 보면 피하는거 겠죠?사귈때는 쉬는시간 아침시간 점심시간 저희반 앞에 왔었는데 한 순간 안 보이니까 너무 허전해요..계속 창문,복도만 바라보게 되고 걔를 찾게 되네요..제가 만나면 인사는 하거든요?근데 요즘 안 보여서 인사도 못하고..ㅜㅠ진짜 친해지고 싶은데 걔가 안 보여서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친해질 방법 없겠죠?
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6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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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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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이별에 대한 선택으로 마음이 힘든 마카님에게
#이별 #천천히 #이유찾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뒤에 여러 생각과 감정들이 마카님의 마음을 채우고 있군요. 내가 왜 그리 쉽게 헤어지자했을까, 내 잘못 때문에 헤어진 것 같아 후회스럽고 그러면서도 다시 사귀었음 하는 바람도 들면서 여러 감정들로 마음이 혼란한 상황이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왜 헤어지자 했는지, 왜 그리 쉽게 이야기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남는다 했는데요. 그만큼 헤어짐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선택된 이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럴 경우 마카님도 헤어지는게 좋을지 아닐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 상태에서 어쩌면 상대의 반응을 보고자 한 의도가 더 많았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사귐의 기간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기간을 통해 상대의 장점도, 나와 맞춰가기 어려운 단점들도 점점 보게 되는데요. 그럴 경우 이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좋겠다는 판단하에 선택이 되더라도 둘사이의 추억들로 헤어짐을 이야기하기엔 꽤 결단이 필요할 수 있지요. 마카님과 남자친구에게는 그렇게 서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거나 헤어짐을 짐작할만한 과정이 부족했기에 헤어지자고 한 뒤에도 미련이 더 많이 남는듯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마음이 참 많이 불편하죠. 내가 잘못해 헤어진건데...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에 대한 미안함, 후회, 자책감 들이 뒤섞여 더 마음이 편치 않을 거에요. 그러다보니 빨리 이전의 관계를 회복해서 그 감정들을 안 느꼈음 하는 마음도 들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이별의 과정이 서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의 상황으로 이어지는 걸 보면 성급히 만나는 것 또한 서로에게 또다른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답니다. 때문에 미안하고 다시 만나고 싶고 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이별을 하게 되었던 계기를 좀더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순간의 선택이었다해도 그 선택이 그 타이밍에 나왔던 이유가 있었을 거에요. 그 부분이 분명해져서 마카님 마음 안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혹여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그 부분이 다시 튀어나와 같은 선택을 하려는 마음이 반복될 수 있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마카님을 피하려는 의도인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그렇다면 그 마음 그대로를 지금은 존중해주어야할 것 같아요. 그러는 중에 마카님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좀 괜찮아지면 그때 남자친구의 어떤 반응에도 좀더 마음 편히 바라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지금에서야 후회가 되지만 당시 그럴만했다고 바라보면서 마카님의 마음에서 일어났던 변화를 정리해보면 좋겠어요. 아프고 속상함만이 느껴지지만 잘 정리되고 나면 앞으로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으로도 남을 수 있을 거에요. 제 글이 마카님의 마음을 살피고 추스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qweras0987
10달 전
한번 헤어지자 자신이 얘기하였으면 그걸로 끝내야합니다 다시 만나자 하면 상대가 이건 뭔가 하고 좋게 생각안합니다 잘 이겨내세요
stones59
10달 전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습니다만, '헤어지자고 말하게 된 된 경위'가 있으시다면 그걸 남친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려보고, '관계에 대한 의견'도 말씀드리셔서 관계에 대한 확신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헤어지자고 말하게 된 경위가, 당시 감정에 휘말려 의도와 다르게 충동적으로 말한 걸수도 있으니까요.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에 따라 마카님의 상황이나 의도를 고려하여 오해를 풀고 이해해줄 수도 있겠죠. 누군가 인상을 찌푸리는 표정을 지었다면 그것이 스스로의 감정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가려워서인지는 당사자에게 물어보기 전까지 모릅니다. 모든 일은 결과만 보고 판단하면 오차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마카님의 입장을 남친분이 이해하신다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마카님도 남친분의 입장을 아직 다 모르실수도 있으니까요. 크게는 '관계에 대한 서로의 입장'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 입장이 같은 방향일 때 결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친분이 처한 입장을 솔직하게 물어보시고, 마카님의 입장도 솔직하게 표명하셔서 그 방향성이 동일한지를 검토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limum1002
10달 전
단순감정적으로 헤어진다였음 그걸 자세히 얘기하세요 내가 그때 그기분이 이랬고 단ᆢ 다음부턴 그렇게하심 안되구요 남자입장에선 그런말이 습관되는 여친을보면 서서히 멀어지니까요 다시 잘지내보자고 학창시절 서로 잘지내면 좋잖아요 계속 학교에서 마주칠사인데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