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받아들일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조울증|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실수를 받아들일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olvy1221
·3년 전
살면서 인간은 모두 실패를 거듭하고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타인이아닌 자신의 실패는 관용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원래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것에대해 익숙치않고 머리로만 알정도로 자기비하도 심했고, 저 자신에게도 엄격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정말 실수를해서 정말 고쳐나가기만 하는 순간에 제가 가지고있던 정신질환 증상들이 불쑥불쑥 찾아온단겁니다. 저의경우 조울증이나 불안장애 진단을받았고 현재는 한달이넘어가고 시간이 지나며 많이 호전되었으나 본래 한달안으로는 직장내에서 실수하여 시정해나가는 동안 공황증상을 수도없이 겪었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는것은 불쑥불쑥 아무것도 안할때도 이런것들이 찾아오고 또는 실수했을때도 찾아오면서, 화장실에서 과호흡, 공황이와 혼자서 가슴을 두드리고 진정하거나 심호흡을하러 몰래숨어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조울증약으로 안좋게쪘던 20키로정도의 살들이 3키로정도 한달내 빠졌습니다. (체중이 정신질환의 상태에따라 변동이 큰 편입니다 불안장애 첫진단전에는 42키로였으나 지금은 약 67키로쯤됩니다 ..) 이런 실수를 받아들일수 없는 정도가 심각한것의 이유가 두번째로 자해충동입니다. 여러 실수를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죄없는 회사의 일원들이 저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피해의식까지 겹쳐오면서, 그런 의식을 직접 표출해서 일원들과 서로 오해를 사는것이 올바르게 표출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방법도 없고 불신과 실수로인한 증상들을 잠재울건, 최고로 제탓을 하며 벌을주듯 진정시켰던 자해밖엔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사선생님과 약속을해서 자해를 안해온지 꽤됬구요.. "그럴수있어 다시하면되"조차 자기자신에게 용납이안되고 관용이없는 제가 변할수있을까요? 실제로 제가겪은 회사분들은 정이많으시고 증상을 잠재우기위해 단것들을 많이찾았는데 이후 나갔다만 오시면 초콜릿을 통으로 사다주실정도로 저를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퇴사생각이없고 증상을 잘 흘려보낸뒤 더 이곳에 스며들고싶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트라우마망상스트레스신체증상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ha456
· 3년 전
괜찮아요 괜찮아요 실수는 다하는겁니다 누군든 실수하며살아요 괜찮아요 자기자신을 실수해도 되는사람이다생각하세요 님이 실수했다고 세상망하지않아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