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매일 탈출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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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ryu
3달 전
집에서 매일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바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해. 엄마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차마 안 나오더라. 그러니까 그냥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스스로 죽는 건 무서운 겁쟁이라, 나는 그냥 지나가던 차가 날 쳤으면 좋겠어. 바로 머리가 땅에 닿아서, 바로 죽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나 없으면 좋을 거잖아. 아니다, 조금 안 좋으려나? 평소에 나는 그냥 엄마아빠의 자식이 아니라 하인이니까. 부탁하는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고 부탁 들어주는 사람이 눈치를 보고 그 사람의 기분을 살펴야 하는 게 정상인가? 부모 자식 관계라면 그게 당연한 건가? 나는 이제 모르겠어. 매번 자식이니까 자식이니까 하는 말로 덮인 이기적인 말들에 더이상 그게 올바른 행동인지 올바르지 않은 행동인지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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