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생각해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잘 받아요. 예를 들어 공공장소 또는 길을 걸어갈때 사람들과 스치는 거에 극도록 스트레스 받아서 최대한 피하면서 걸어요. 그런데 제가 피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피하려는 노력조차안하고 스치고 가는 ***들 보면 진짜 너무 화가나서 미칠거같고요. 스트레스받아요. 또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연락오거나 그런일이 있으면 바로 방해금지모드키고 모든 연락 다 안받고 기분 괜찮아질때까지 방에만 있어야해요. 그냥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상찌푸려지고 너무 예민한게 느꺄지는데 나아질수는없나요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진 기분이라 신경쓰였던 일들이 전부 끊었어요 스트레스에 너무 약한거 같아요
죽을생각밖에안나요
안녕하세요. 심리상담 후에 더 불안해지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제가 최근 상담을 시작했는데, 상담선생님이 개인정보를 물어보는게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정상적인 반응일까요? 상담 시작부터 가계도 조사를 하는데, 가족, 친척들의 졸업학교명, 전공, 학번, 직장명까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별로 필요없는 부분까지 다 물어보세요. 두루뭉실하게 단과대만 말하면 정확한 학과명을 말하라고 하고, 직장도 규모와 분야만 말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정확한 직장명까지 물어보세요. 제가 불편하다고 말해도,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다 말씀드렸는데, 너무 찝찝하고 불안해요.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걸까요? 사실 제가 과거 경험으로 인해 개인정보에 유독 예민하긴 해요. 그래서 저의 피해의식일 거라고 생각하고 애써 넘기려고 해도, 다른 상담사분들은 이런 적이 없어서 개인정보를 넘겨주고 너무 불안합니다. 경력이 좋은 분이라 믿고 갔는데, 오히려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으셔서 개인정보 민감성에 대해 무지하신 것 같기도 해요. 다른 주제에서도 개인적인 궁금증이 많으셔서 불쾌한 적이 있거든요.(돈 얼마 모았냐고 물어보셨어요;;) 지나치게 자세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어디가서 제가 특정될만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이어집니다. 동의없이 연구나 발표에 사용되는 건 아닌지도 의심되고요. 상담자의 권위에 눌려 얘기하기 싫은 것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다 말해버린 것 같아 속상해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최근 어느 대기업에서 직원심리상담실 상담 내용을 악용한 경우도 있었잖아요. 저도 비밀보장이 걱정되어서, 상담 시에도 개인정보가 될 것 같은 부분은 두루뭉실하게 말하곤 해요. 그런데 마음 편히 털어놓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안하면 더 불안해지니까 힘들어요. 검색을 해봐도 상담자는 내담자가 먼저 말하지 않는 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등의 구체적인 정보는 묻지 않는다고 나와서요. 상담선생님이 하는 질문들이 치료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확실히 불편하다고 말씀드리고 거부해도 되는건지 판단이 안서요. 정말 치료적인 목적인지, 아니면 단순 개인 궁금증인지(다른것도 유독 캐묻는게 많으세요), 연구목적으로 취합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저의 피해의식인지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신과는 언제 가야될까요? 힘들어서 병원에 가보려고 했는데 또 그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별거 아니었는데 유난떠는 걸까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의미없는 삶 그만둘래 그냥 죽을래
안녕하세요 우선 남들에게 절대 말도 하지 못했던 고민입니다. 저는 16살이고 남자친구는 28살인데요. 만난지는 반년 정도 됐습니다. 일단 나이만 봐도 분명 헤어져야한다는 건 스스로 압니다. 근데도 너무 두려워요. 제가 6년째 우울증인데 이번년도에서 우울증이 가장 심했을 때 위로해주고 의지하게 해줘서 남자친구와 연인 사이가 된 거거든요? 헤어지면 제가 헤어진 후에 외로움이 너무 많이 든다거나 또 스스로 망쳐서 혼자가 됐다는 느낌이 들까봐 무서워요. 남자친구가 데이트 비용 같은 것도 다 혼자 내고 제가 나이 때문에 불안하다고 몇번 얘기를 꺼낼 때 마다 자기도 항상 마음 속으로 미안해하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이 사이 그만두고 싶으면 맘 편히 말하라고도 해줬어요. 그런 거 때문에 믿어도 될 사람이다 느껴지는데 항상 나이 때문에 이게 맞는 관계인건가 싶어서 불안하고 막상 또 끝내기에는 무서워요. 그래도 헤어지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행동으로 이어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난 내가 불쌍한데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 안해
엄마 진짜 잘 해내고 싶은데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네요
저는 의지할 수 있는 가족도 친구도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리광 부릴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들은 한 명씩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던데 이건 그냥 제 생각일까요? 사실은 남들도 다 혼자 견디고 사는 걸까요? 남들은 당연히 걱정 고민 불안 우울 이런 얘기를 듣는 걸 싫어하잖아요. 남에게 의지해도 괜찮은 건가요? 아님 내가 스스로에게 의지가 되는 게 가장 건강한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