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감정이 고장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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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rain
3달 전
갑자기 감정이 고장 난 것 같다.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혼자가 아니어도 외롭고 공허하다. 예전에는 가끔 느껴졌는데 지금은 괴로울 만큼 아프다. 혼자 있을 때는 진짜 미치겠다. 나는 정적을 싫어한다. 그래서 영상이나 노래를 틀어놔도 속은 답답하고 외롭고 눈물만 난다. 그렇다고 주변에 말하고 싶지 않다. 나를 문제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들이랑 있는게 싫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감정을 당장 다른 사람에게 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마음 같아선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울면서 힘들다고 말하고 싶다. 오히려 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싶다. 난 분명 땅을 걷고 있는데, 속은 심해 깊은 곳 마냥 답답하고 막혀온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살고 친구들과 연락도 하는데 너무 배부른 소리 같을까? 나보다 더 힘든 상황인 사람도 많을 텐데 내가 이런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살 자격은 있을까? 정말 이런 생각 하다가 거울을 보면 나 자신이 한심하다. 가끔은 안 좋은 생각들도 해본다. 정말 용기를 얻고 행동으로 실행하려 하면 내 앞에 언니가 말린다. 그때마다 언니가 이렇게 힘이 나보다 셌나 싶었다. 그냥 단지 요새 기분이 이상하고 외롭고 텅 빈 것처럼 공허한데 괴롭다.
외로움스트레스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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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2yoy
3달 전
일단 풀릴때까지 여기에도 글쓰고 계속 말하고 후련해지는거 먼저해보는건 어때요 다른건 나중에 생각하구요 힘들때 힘들다고 말하기만해도 조금은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