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공허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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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ofo
3달 전
속이 너무 공허해요.
여중생입니다. 평소에 지인들과 수다를 떨거나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마음이 공허하고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지인들도 친구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어느 날은 미칠 정도로 공허해요.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공허하고 날 사랑하는 존재와 같이 있고 싶어요. 그래서 반려동물이 있는 지인이나 애인이 있는 지인이 너무 부러워요. 하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가족은 좋아하지만) 속이 텅 비어서 음식으로 채워 넣어요. 원래 마른 몸으로 유명했는데 단기간에 굉장히 많이 살이 쪘어요. 그런 저에 스트레스 받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극도로 신경 쓰고 극단적인 생각도 꽤 많이 하며 작은 나쁜 계획도 있었어요. 끝없이 공허하고 우울해요. 아무나 날 사랑해 주면 좋겠어요. 혼자라는 생각을 멈추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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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3달 전
저도 그 마음 너무 공감되네요. 막막함과 공허함 때문에 심리 관련 책같은걸 찾아 읽곤했는데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외부에서 부족한 것들은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다는 문장이 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나를 좋아해줄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우울해지기 쉬워요. 사실 사랑은 받는게 아니라 주는거래요. 내가 어떤 대상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쏟아붓는 사랑은 그 대상을 좋아하는 한 절대로 바닥나지 않거든요.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들을 찾고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내가 가진 뭔가를 누군가에게 줄 수 있을때 좋은 순환이 일어나요. 햇빛을 많이 쬐면서 산책하는것도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늘어나서 좋다고해요.
aratssoo
3달 전
공허한 자신을 스스로 이겨낼때 , 그때 남들이 공허감을 채워줄때보다 더 크게 안정감을 얻어요. ( 제 경험상 )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걸 하며 만족감을 얻을때 공허감을 쉽게 채울 수 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