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의 성격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일단 제가 진짜 너무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라 저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한테 표현하고 말하는게 힘들어요 안그래도 사회성이 없는데 백수라서 맨날 집에만 있다보니 사람들이랑 대화할일도 적고 그래서 예전보다 더 말을 못해진거 같아요 이상하게 밖에 나가서 정말 사소한 말도 못하겠어요 말을 하는방법을 까먹었는지 정말 간단하게 말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생각이 안나고 생각 나도라도 어떤 말투로 얘기할지 너무 신경 써서 얘기를 하다보니 말 끝을 흐리거나 버벅거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트 같은곳에서 물건의 위치를 직원분한테 물어보려고 하는 상황이면 어떤식으로 직원분한테 물어봐야 될지 문장 구성이 한번에 생각이 나지 않고 생각 나더라도 “여기 혹시 이거 어디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이거 위치좀 알수 있을까요?” ”이거 어딨어요?“ 등등 이런 여러가지 멘트들중에 어떤 멘트로 말할지 너무 신경쓰고 생각들이 섞여서 ”여기 혹시.. 이거 어디 있나..요…?“ 결국 이런식으로 말을 흐리게 돼요 특히 말끝으로 갈수록 점점 목소리도 작아져요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지금은 너무 한마디 한마디를 신경쓰면서 하는거 같고 그냥 진짜 말하는법을 까먹은거같아요.. 제 생각에는 일단 제가 사람들한테 말 걸때 미리 어떻게 말할지 머릿속으로 문장을 다 떠올려놓은 다음에 말을 해야지 말실수를 안하는거 같은데 갑자기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바로 즉답을 하거나 말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저렇게 돼버리는거같아요 대체 왜이런걸까요.. 저 같은 사람은 진짜 없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 보통 사람들처럼 말을 잘할수 있을지 ㅠㅠ
스트레스를 혼자 감내해야하는(가족친구에게 일절 말할 수 없었던 상황) 상황에 올해 6개월 이상 놓여있었습니다. 10월 경 거울을 보는데 내가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야하는 일이 있어 이 기분은 뒤로한채 하던 일을 진행했고 그 일이 잘 되진 않았지만 일단 마무리는 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뭔가 내가 내 삶을 사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약간 제 3자의 입장에서 내 삶을 바라보게 된달까요? 20년 내내 살면서 이러한 기분은 처음 느껴 당황스럽습니다.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에 무뎌진 것만도 같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걸까요?
마음이 우울해요 불안해요 남편이 술마시고 때리려고 합니다 아들안낳아줬다고 조언좀해주세요
작년때부터 너무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해를 반복했고 부모님 모르게 자살시도도 했었습니다 어떻게든 부모님께 숨겨서 일년 넘게 버티고 있는데 슬슬 한계인거 같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신과를 가고 싶은데.. 평소에 제가 하는 행동과 너무 다른 상태이니깐.. 부모님이 충격받으실까봐 얘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동정받는것도 싫기도 하고요… 혼자서 갈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아직 학생인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부터 점점 체력이 딸리고 오늘도 7교시 자습시간 내내 잠을 자놓고 집에와서 계속 잠만 자네요.. 곧 시험인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있는 내가 너무 싫고 한심해 보여요. 평소하던 게임이나 취미도 놓은지 꽤 됐고 정말 하루종일 학교와 학원 가는거 빼고는 누워서 잠자거나 멍때리는 것만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랑도 대화하는것 조차 힘들고 기빨리고 또 안끼기에는 소외 될까 불안하고 화가나거나 불만이 있으면 원래 친구들한테 털어놓거나 부모님이랑 얘기하거나 했는데 말하기도 너무 귀찮고 얘기 꺼내기도 힘들고 해서 마음에 쌓아놓고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무기력한거랑 귀찮아하는거는 꼭 고치고 싶어요ㅠ
저는 아니고 제 여자친구의 얘기입니다. 저도 약을 먹는 환자이고 현재는 잠시 복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여자친구가 아픈걸 알고 만났고, 2년째 교제중인데 만나며 1년째 까진 크게 힘들진 않았는데 그 후로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원래 병원을 다니고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차라리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라고 제가 다니는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을 옮긴 이후에 약이 바껴 발생한건지, 1년째가 넘어간 시점에 제가 편해져서 발생한건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여자친구의 기분이 오락가락하는게 병적으로 심했지만 힘들진 않았어요 막 밝고 쾌활하고 애교도 많고 그런 모습이다가도 한순간에 우울해지고 손을떨고 발작을 일으키면서 극도로 흥분하고 예민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이 너무 병2신같다며 자신을 비난하고 그런자신을 부끄러워하며 힘들어 해서 안아주고 달래주고 좋은말을 해줬습니다. 그러면 20분정도 지나서 진정이 되었어요. 이때까진 여자친구와 만나는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1년가까이 지나서도 제 취업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이게 여자친구의 불만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소득이 없는 제게 자신이 맨날 돈을 쓰는것에 대해 불만이 많아보였어요 아예 소득이 없던건 아닌데 직장도 아니고 알바고 그마저도 정기적으로 나가는게 아니니 불규칙한 소득과 수입도 적은편이어서 경제적이지 못한 제가 싫었나봅니다. 문제는 이런 불만이 대화로 해결되지 못하고 어떠한 일로 감정이 상해서 분노로 표출될때 극도로 심한 분노로 변질되어 표출이 됩니다. 자기가 그동안 돈을 냈으니 내게 하는 욕설과 폭언은 정당하다고 느끼는 것 처럼 입에 담기조차 험한 욕설을 퍼부어 대면서 자기 분에 못이겨서 울다가 소리지르다가 자해를 하게 됩니다. 처음엔 이런 모습이 낯설고 무서웠지만 그래도 1년 가까이 만났던 사랑하는 여자친구니까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었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보기도하고 진정***려 달래보기도 해보고, 혹은 대화로 풀어가려고 침착하게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하고 그냥 연락을 무시하기도 해봤습니다. 정 하다못해 나도 입이 있다며 같이 화내며 싸워보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진정시킬 수 없고 자극만 되더라구요 욕을 하다가 욕은 더욱 심해지고, 이전에 있었던 자신의 불만사항같은걸 평상시 얘기하지도 않다가 한참 지난일을 꺼내면서 인신공격을 하고 자해할거라며 협박을 하다가 연락을 안보면 진짜로 자해를 해버립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때론 저게 저렇게 화낼일이 아닌 별거아닌 일인데 왜 화를 저렇게까지 내고 참지를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자해를 해야만 분이 풀린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저렇게 입에 담기조차 어려울 말들을, 본인이 한번이라도 들으면 난리칠법한 엄청나게 상처되는 말들을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게 점점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는 자신이 화가나서 그런 심한말들을 하면 진정이 된 후에 진심은 아니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기라도 했는데 이제는 사과랑 미안한 마음은 커녕, 자신이 화났으니 저런 폭언을 하는것들이 정당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본인이 들었을때 상처될 말을 상대방에게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에 나를 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냐고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너는 불가촉천민, 내세울거 하나없는 밑바닥 인생인데 내가 만나주는거 조차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나는 너를 이해 할 생각이 전혀 없고 니가 나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맞춰야 한다고 그래야만 내가 만나줄거라고, 싫으면 헤어지라고 가스라이팅을 시전합니다. 잘못된 관계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태생이 그냥 못돼쳐먹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나아가려는 모습은 없고 화가 났다고 해서 사람을 저렇게 무시하고 하대하는건 명백히 잘못한 행동임에도 고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사과를 하면 어느새 기분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언제 그랬냐는듯 살벌하게 내뱉은 말들은 하나도 기억못하고 싹 잊고 다시 애교를 부리며 천사같은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제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분노조절쪽에도 장애가 좀 있는 것 같고 이중인격? 같은 모습도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보여주던 모습과 정신적 이슈가 발생했을때 보여주는 모습 두가지의 자아가 공존하며 평상시에는 전혀 불만이라고 생각도 안하던것들, 혹은 불만이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던 것들이 정신적 이슈가 발생하면 전부 불만이 되어 화살로 돌아옵니다. 병원을 2번을 바꿨는데도 진전이 없길래 큰 병원을 데려가야 하나, 입원을 시켜야 하나 싶지만 여자친구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부모님과 같이살아 제가 결정할수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도 여자친구가 아픈걸 알지만 여자친구 성격이 이렇다 보니 친구가 단 한명도 없고 부모님에겐 혼날까봐, 걱정끼칠까봐 얘기 못하고 저에게 얘기하는게 너무 많고 알게 모르게 제게 의존하는건지 의지하는건지 자신에게 일어난 힘들었던 일들, 성범죄 같은것들을 저한테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 여자친구네 집에선 아픈줄은 알아도 얼마나 심각한 상태이고 어떤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고 계십니다. 제가 정신머리가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에 이 관계를 끊어내겠지만 이렇게 저를 힘들게 하는데도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이 있고 여자친구가 치료를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저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조금이라도 외부에서 자극오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게 어느정도나면 제가 학생인데 학교에서 친구가 제가 입고있는 나이키 잠바를 함 입어보자고 하자면 저는 빌려주기 싫어 거절했는데 그 친구가 확 뺃어 입었는데 그게 저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교할때 햄버거를 사먹어 스트레스를 풀 정도입니다. 뿐만아니라 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 매일 징징그리고 시끄럽게 구는데 저는 그것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들 뭐하고 있엉? ㅇㅅㅇ? 난 화끈하게 시험지 jo져놓곤 70점 맞았다고 구라까고 침대에 누워있음 ㅇㅅㅇ ㅋㅋ
엊그제도 방금도 숨이 안쉬어져요 갑자기 심장이 뛰면서 불안해지더니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이 저려요 가끔은 울때도 있어요 심장뛰는건 30분~1시간 정도 갈때도 있어요 또 기침을 계속하거나 헛구역질을 해요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창문으로 뛰고싶은 기분이들어요 왜그러는걸까요
친구없는 사람 있나요 진짜 친구가 없어요 24살까지는 침구들많고 맨날 술먹고 클럽가고했는데 다부질없고 지겹고 돈만나가고 재미없고, , 다꼴뵈기싫어서 번호 바꿔버렸는데 친구가 1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