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뚝배기 깨서 얼굴갈아버리고 싶은 사람도
그리고 옆구리 배때지 찔러버리고 싶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느끼기 전까지의
개인적으로는 나름의 빌드업과정(?)이 있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글을 올렸다가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아줘서
생각해봤는데
감정이 크든 작든 감정 자체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 감정을 행동으로 태도로 내비쳐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전염시키는 게 저에게 마이너스로 돌아오는 것뿐이지..
그러니 그 감정이 있다는 것을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이고
감정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행동으로만 옮기지 않으면 마음껏 속으로 편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다만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 사람이 밉다면 그게 왜 그런 건지, 무엇때문에 그렇게 화가 나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꼭 자세히 알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하고 나면.. 스스로 뭔가 여유가 조금은 더 생기더라구요.
-100점에서 -85점까지는 올라온 것 같아요
저도 노력 중입니다만 같이 화이팅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