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감정 컨***이 안되어요. 공사구분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unpenguin
·3년 전
직장에서 감정 컨***이 안되어요. 공사구분이 잘안돼서 친하고 편한 사이에 하듯이(물론 거기서도 마음대로 내 감정을 헤집어놓듯이 드러내면 안되지만) 직장은 공적인 자리인데 제가 기분 나쁘면 만고땡이에요 나름 통제한다고는 하는데 잘 안됩니다. 기분이 나쁘면 쏘아붙이게 되고 몸이 아파서 쉰다고 했는데 나오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참다가 옥상에 가서 소리질렀어요. 그리고 다음 날 내내 불퉁한 표정으로 큰 회의에 참석했고 그리고 어른을 잘 모셔야한다는 개념을 진짜 1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어른이라면 미성숙한 사람을 보살펴야 하는 존재라는 강박이 자꾸 들어요. 물론 장유유서 어르신 다 맞는데.. 너무 안돼요. 제가 하는 행동이 부모님 얼굴에 먹칠한대요. 불쌍한 우리 엄마아빠. 근데 어떻게 해야될지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그 순간에는 정말 감정이 제 머리꼭대기 위에 항상 있어요. 힘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I2
· 3년 전
저희 아빠가 그런성격이신데..ㅎㅎ 아빠를 엄청 사랑하는 엄마가 옆에 있으니 그때만 순둥해지더라구요. 사랑하는 연인에게 기대보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unpenguin (글쓴이)
· 3년 전
@SAI2 아직 제대로 된 연애도 못해봤어요😅 심리검사를 마침.해보니 공포회피형 애착유형이라고 연애대상에게 못할 짓이라는.그 유형..!! 그래도 답변 감사합니다. 종종 회피형 유형분들이 좋은 안정형을 만나서 회복되고 있다는 글을 가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