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대한 재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업무에 대한 재능
커피콩_레벨_아이콘pppppt
·3년 전
안녕하세요. 입사 3개월 차에 접어든 이제는 신입 아닌 신입 사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 일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장학금도 받고, 학교 업무를 맡아서 할 정도로 칭찬만 듣고 제가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들어오고 보니, 정말 못하고 매일 혼만 납니다... 남들은 신입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아무리 신입이라도 일 잘하고 똘똘한 신입을 원하겠죠... 선배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고, 이제 세달째면 슬슬 감을 잡을만도 한데 아직도 처음 상태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갈수록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우울스트레스불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mness
· 3년 전
의기소침해 하지 마세요. 지적 받는 부분은 매번 같은 부분인가요? 전반적으로 다 지적을 받나요? 지적 받는 부분이 나의 사소한 미스인지 아니면 디테일에서 미흡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바로 위 사수가 있다면 그룹장이나 컨펌받기전에 팁을 미리 받거나 아니면 지시를 받았을 때 다시 질문하여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받으면 어떨까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로 지금 맡은 부서의 일이 나의 전공을 떠나 성향과 안 맞는 걸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아주 꼼꼼해야하는 업무이거나 할 경우에는 평소에도 관찰력이 좋고 잘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ppppt (글쓴이)
· 3년 전
@amness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blinoh
· 3년 전
저도 3개월찬데 회사만 가면 짐덩어리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출근할 때마다 도살장 소 마냥 끌여가는 기분이 드는데...그래도 최선을 다 해 보고 이건정말 아니다 싶은날 그만둬도 나는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오늘 그만둔다 라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건 자신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